어제 생각바꾸기 첫시간을 들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떤 자동적 사고가 생기니까 몸에 증상이 나오더라.
내가 무슨 일이 있을 때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가 많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가 편하려면 이런 자동적 사고를 찾아서 생각을 편하게 바꾸면 편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면, 직장 동료가 짜증내는 것을 보고 나는 항상 '나 때문인가'생각이 들어서 주눅들고 내가 자꾸 맞추어주고 있었다. 나대로 짜증이 나고, 나 밑 사람에게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는 이럴 때, 내가 잘못한게 없으면 '나 때문이 아니라, 무슨 사정이 있겠지'하고 생각을 해야겠다. 계속 그런다면, 혼자 열받지 말고, 무슨 일인지 물어봐야겠다. 생각해보니 나도 계속 열받는 일이 있으면 주위 동료가 관심을 가지고 무슨일이라도 있는지 물어봐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렇게 해야지.

공황장애를 겪든 안겪든간에 잘못된 부정적 자동적 사고를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본인의 삶의 질 향상에나 스트레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