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34기 12th - 마지막...그리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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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30 10:41 조회1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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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월도 마지막주에 왔습니다. 34기의 마지막 시간인 12번째시간까지 무사하게 마쳤습니다.
34기 모든분들이 시작할때보다 훨씬 나아지고 달라진모습을 보이고있었습니다.
과정은 끝났지만 이제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롭게 출발해봅시다.

* 예전과 지금의 나의모습
- 마음가짐이 정말 달라졌다.
예전에는 일을 하면 나만 더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불평불만이 줄어들어서 일하기가 훨씬 편해졌다. 전에는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기를 바랐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바꾸려하지 않고 내가 하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내가 상대방을 도와주니까 상대방도 저절로 나를 도와주기 때문에 정말 좋다.
-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예기불안이 많이 줄어들었다. 운동을 하거나 일을 많이 했을 때는 정말 벗어나고 싶고 많이 힘들었었는데 이제는 힘들더라도 그 피로한 상황을 적응하게 됐다.
- 예전에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증상이 나타나 당황하고 회피하려 했었는데 주변에서도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예전에는 혼자 지하철을 타는 것보다 친구나 다른 사람과 탈 때가 더 심해서 같이 타는 것을 꺼려했었는데 몇일 전에 친구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서울도 다녀오고 이제는 편하게 대화도 하면서 탈 수 있어졌다.
- 전에는 속이 쓰릴까봐 하는 걱정에 커피도 못 먹었는데 이제는 잘 마시고 자신을 과소평가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바로 생각 바꾸기나 노출훈련 등...을 하였다.
- 처음에는 차를 타기만 해도 불안하고 했는데 인지수업을 하면서 조금 나아졌는데 이제는 많이 배워서 당황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번에 출장 때문에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많이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약을 먹지 않고도 견뎌보도록 하겠고 쉬지 않고 노력을 할 것이다.

마지막 시간
  그 동안의 성과를 평가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은?
  이 성과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야 할 것들은?
  직면이 주저해 질 때면?
      즉각 일부러 해 본다
  주기적 평가- 매주 한번씩
      불안과 공황에 대한 평가
      매주 수요일 외래 또는…
      매월 자조 모임
인지치료 과정 따라 하기
      교재복습
      차기 34기에 간접 참여: 홈페이지 혹은 초청 연자

공황이 잘 발생하는 상황 대처하기
  살아가면서 겪는 스트레스
      생활 사건
      정신적 스트레스
      육체적 질병
과거의 공황을 강하게 상기시키는 상황
      유사한 상황
      교감신경 관련 상황

달라진 대처방식
  이전의 공황
      죽을 병, 못 고치는 병, 정상 생활 포기
      종일 두려움
      못 가는 상황과 장소
지금의 공황
      공황 안 옴, 와도 상관 없음, 더 나은 생활
      평소의 생각과 습관의 변화
      더 편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
앞으로 해야 할 것
      아는 것
      받아들이는 것
      생활에 습관으로 나타나게 하기

34기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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