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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세번째-공황의 이해: 요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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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9 12:30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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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세번째시간- 공황의 이해: 요소, 전개, 기전

세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배우신 신체증상의 기전이 여러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시고 믿고 따라주시는 여러분들도 고맙습니다.
명심하십시오. 내 몸은 건강하고, 한번씩 공황이 와도 생각을 달리함으로써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지난 한 주 이야기==
최0현
병원 복귀 생각에 울렁거린다. 난방기가 켜져있는 공간은 답답하다. 공황 비슷한 것이 와도 이제는 공황이다 생각하고 신체증상도 안심을 하면 곧 없어지더라. 안정이 되어간다.
윤0라
복식호흡을 신경쓰고 하니깐 잘된다. 출근길과 그외 시간이 날 때마다 복식호흡을 많이 했다. 이렇게 배워나가고 달라져가면 운전과 비행기도 가능할 거란 생각이 든다.
신0희
회사에 일이 많아 복식호흡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시간을 내서 많이 해야겠다. 애견을 몰고 나가 뛰니 어지러웠지만 이전처럼 두려운 마음이 들거나 하던 일을 못하진 않는다.
표0호
편안했다. 외래에 다녀간 날 오랜 운전에 신체증상이 왔지만 많이 신경쓰지 않았다. 공황 수업을 들으면서 나의 생활 습관, 특히 술에 대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알콜 중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는지에 대하여 알았다.

==수업이야기==

◆ 공황과 불안의 구성요소들
1.신체감각
  가슴이 뛰고, 숨이 갑갑…
2.두려운 생각
  혹시 내가…, 이러다…, 어쩌면…
4.행동
  벗어나야 해…, 피해야 해

◆ 불안 요소 표-1 
신체 감각
  1. 가슴이 아주 답답해짐.
  2. 현기증 
  3. 몸이 콕콕 쑤심
주요 생각
  1. 미치는 거 아닌가.
  2. 우리 아기 내가 못 키우면 어떡하나. 
  3. 언젠가 길가에서 봤던 정신 없이 소리 지르고 다니던 정신병자의 모습 연상
주요 행동
  1.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가 걸어 다님.
  2. 내가 왜 이러나 생각을 정리
  3. 미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옷 가게에 들어가 주인과 옷에 대해 얘기 나눔.

◆ 불안 요소 표-2 
주요  신체감각      
  1. 토할 것 같고 두통이 심하다
  2. 가슴이 답답하고 손발이 저리다 
  3. 온몸이 아프고 쓰러질 것 같다
주요생각
  1. 이러다 미치는 것 같다
  2. 딴 세상에 온 것 같다
  3.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온다
주요행동
  1. 왔다 갔다 한다.
  2. 현관문을 열었다 닫았다 수십 번 한다.
  3. 남편에게 전화해서 막 운다.

◆ 공황의 전개 과정
최0현 
  쓰러질것같아
  주저 앉을 것 같애
  속이 울렁거리고 답답하고 숨이 갑갑하다
  숨을 몰아쉰다
  이러다 말겠지,, 수업시간에 배운 복식호흡을 한다

신0희
  일 하다가 피곤한 상태에서 
  전철에서 몸이 뻣뻣,가슴이 두근
  지탱할 수가 없어, 쓰러질것같아, 뇌종양이 아닐까?
  속이 울렁, 가슴이 뛰는 증상
  이러다 말겠지,,

윤0라
  가슴이 두근, 심장 빨리 뛰고, 귓속이 뜨거워진다
  정신을 잃을것 같아,혼자 감당 할 수가 없어
  귀를 잡아당긴다, 브레이크를 밟는다, 차를 갓길에 잠시 세운다.

◆ 공황의 발생단계 작성
1.공황이 시작된 장소와 상황
-
2.첫 증상은?- 신체감각, 생각, 행동 중
-
3.곧 이어서 일어난 어떤 해석, 추측, 신체감각, 행동은?
-
4.이후 전개과정은?- 생각, 신체증상, 행동
-
5.공황이 어떻게 끝났나?
-

◆ 치료방침 
신체감각-신체감각 통제
1.복식호흡
2.근육이완
3.자극감응훈련

두려운 생각-인지수정
1.인지오류
2.소크테스식 문답법 

행동-공포및 회피상황에 대한 직면
1.평소과제 직면
2.노출 행동 치료
3. . . . . . . . 

◆ 공황의 행동 
- 공황은 투쟁-도피 반응
- 급박함을 느껴서 현재 있는 곳에서 도망가고자 하는 강렬한 욕구를 느낀다. 
-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안절부절 못 하게 되고 주의 집중을 할 수 없다. 
- 때로는 너무 긴장하여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얼어붙은 듯이 굳어버리기도 한다

◆ 공황장애는 어떻게 생기는가?
1)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응급 신체반응을 경험
-가슴이 뛴다, 숨이 갑갑하다, 어지럽다…
2)외부에 위험이 없으면 →혹시 내가?
-심장마비, 질식사, 중풍, 자제력 상실, 기타 심각한 질병
3)응급반응이 강화된다- 교감신경계 활성화 
4)‘공포에 대한 공포’
-다시 두려움이 커지고 이어서 응급반응이 강화되는 악순환이 진행
5)공황을 몇 차례 반복 경험한다. 
6) 최초의 신체 증상들에 자극 조건화 된다. 
7) 많은 경우 신체 반응은 매우 미묘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따라서 공황 발작은 예측,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경험된다.
8) 비슷한 감각에도 두려움을 느낀다(자극 일반화)
9) 심한 예기불안과 회피행동이 생긴다.

==마치는 글=
신체증상이 힘들고 불편할 수 있지만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몸은 내가 다스릴수 있습니다.여러분들 모두 한주 한주 지날수록 공황을 달리 대하고 있습니다.끝까지 최선을 다해봅시다.수고하셨습니다.밤길 조심히 들어가세요.

==과제==
매일공황기록지
복식호흡기록지
공황의 발생단계 미작성 부분 작성
교재 예습,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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