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월요일 자조모임에 회장님과 여러분들이 비내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나오셨습니다. 한결같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시는 회장님과 여러분들이 이번에도 보배같이 찬란한 말씀들을 나누셨습니다. 

먼저, 저희병원을 찾아온 것이 행운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인지행동치료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7년전부터 이치료를 해온 것에 대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가슴이 뭉클하였던 것은, 회장님과 장00, 박00, 윤00 등 여러분들이 공황이 찾아온 것도 운이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공황이 없어졌든 아니면 어느 정도로 아직도 증상 있던 간에, 이분들은 분명히 공황이 더 이상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 이전보다 더 나은 승화된 삶을 살고 있음에 분명하였고, 삼겹살과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마음속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조모임 <공황탈출>에서 들은 너무나 좋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