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27기 완쾌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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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바쁘다 보니 정말 오랫만에 들어와 봤네요.
원장님께 감사인사도 못드려 죄송스럽고 (다 이해하실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조모임 회장님께도 매달 받는 문자메세지에 참석은 커녕 답변 한번 못한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06년 겨울에 시작하여 이듬해 설날 지나 끝난 인지치료덕에 이제는 모든 불안에서
자유로워진 즐거운 완쾌생입니다.
정말 힘들고 본인 이외에는 본인의 상태를 아무도 몰라주고 이해 못하고 말하기도 창피하고 피하는게 최고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부딪히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좋고 잘되면 웃고 힘들면 화도 내고 그냥 남들하고 똑같아 졌습니다.
밤이 되면 마음이 답답하고 왠지 두려웠는데 이젠 야간에 장사를 하고,시외버스를 타고 가다 중간에 무작정 세워 달라며 내렸던적도 있는데 작년 여름에는 안면도만 세번을 갔다 왔습니다.
힘든 과정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자유로워 지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공황을 한참이나 잊고 살다 모처럼 와보니 감사의 인사를 꼭 드리고 가야 할 것 같아 두서없이 몇 자 적고 갑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반갑습니다. 2006년 겨울을 저희와 함께 하셨군요. 지금은 2007년 가을반이 한참 진행중입니다.
말씀하시다시피 자조모임 회장님과 총무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공황탈출> 모임도 매달 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항상 열려있으니 언제나 필요하시면 부담없이 두드리십시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네 지금은 2008년 가을반 33기가 열심히 인지치료교육을 받고 있어요.
오늘 자조모임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