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33기 12th-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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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9 12:27 조회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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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날 때 예정되어 있던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마치는 마음은 저희들도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아쉽지만 헤어짐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슬프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과정을 통하여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우리의 컨디션이나 기분도 생각에 의하여 내가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별을 아쉬워하기 보다는 새로 배운 것들을 마음에 받아 들였으므로 이제 이것을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으로 옮기는 노력을 새롭게 시작하는 설레임으로 여기시고, 이 과정을 저희와 함께 시작한다고 생각하십시오. 
성과가 있을 때는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소식을 전해주시고, 하다가 잘 안 될 때는 함께 상의할 수 있도록 또 소식을 전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소감>
총무- 처음의 기대에 백프로는 아니어도 적어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하고싶다. 마음가짐이 달라졌는데, 긍정적으로 변했다. 평소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는것이 놀라운 변화이다. 혼자 짜증내고 말도 안 하고 참고만 있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대화하면 된다는 거서을 알게 되었다. 내가 말해도 이해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것들이 좋아졌다.

안- 예기불안 없어졌다. 상황이 되면 몸이 안 좋아지고 당황하고 혼자 힘들어졌었다. 그런데 이젠 생각을 차근히 정리해보고 배운대로 생각을 하다보면 불안공포감이 사라지더라. 아쉬움은 교육동안 차를 타는 연습을 더 많이 했더라면 하는 생각인데 이젠 혼자서 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 공황이 와도 이겨내는 시간이 짧아지고, 이런 경험을 하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용기도 생기더라. 멀리가는 여행도 할 것이고 피했던 것들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 이전과 다른 공황을 알게 되었다. 이젠 공황이 무섭지 않고, 피하지도 않는다. 와도 무시할 수 있다. 자신이 더 활동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했다. 직장에 가보니 공황이 와도 무시하고 일을 계속 할 수가 있겠다.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김- 교육을 통해 나만 심각한게 아니구나, 그럴수도 있겠구나 이해하게 되었다. 예기불안, 부정적 예측이 많이 호전되고 고쳐졌다. 못하더 것들을 하나씩 해보고 있다. 전철, 극장 등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 스트레스가 와도 교육받은 대로 배운 기술을 통해서 해결해 보겠다.

김- 건강염려증이 없어졌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인데 이 과정을 통하여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에전에 비해 매우 많이 호전되었다. 6주때 정말 이 병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았고, 약을 끊겠다는 용기도 가졌다. 믿음이 중요하고 그 믿음으로 모든게 끝났다. 이 성과들을 평생 발전 유지시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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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고, 사람은 자신이 결심한 만큼 행복해 진답니다.힘내세요.모두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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