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이번 10번째 시간 자극 감응 훈련

저는 사실 공황과 비슷한 증상을 일부러 유발시킨다는 점에 공포심 보다는 

어떻게 그런 방법이 있을까 ? 호기심 반 기대 반 으로 수업에 참여했는데요.

원장선생님과 샤랄라님 ^^ 10번째 시간에 이 수업을 한것은 정말로 훌륭한 생각이셨어요

첫번째부터 이 수업을 했다면 병원에 갈때 겁을 엄청 먹었을꺼 같아요 ㅠ ㅁ ㅠ

사실 생각보다 공황과의 유사점이 많아서 놀라고 

또 저 자신이 제일 별표가 많았던 것에 대해 놀랐던 것두 있구요.

공황 환자들마다 증상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확실히 저 나 회장님은 호흡면에서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본인들이 몰랐던 신체적 반응 들에 대한 심리적 공포감이 반영된것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숨참기나 과호흡등은 다른 사람들처럼 힘들긴 하지만,

숨이 차서 괴로워.... 같은 생각이 더 겁을 집어먹게 하고 괴롭게 만드는 것을...
수업도중 느꼇어요.

다른분들보다 별표가 많다는 것을 저는 저 자신의 나약함으로 느꼇답니다.

이젠 또 하나 하나 차근히 풀어가야 겠죠..ㅎㅎ

수업이 끊나고 기진맥진 해서 집에 돌아갈때 솔직히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얻은것이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어요

감기 걸리시지 않도록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 

이번 한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