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11번째 시간에는 못 하던 것, 피하던 장소에 대한 노출치료를 하였습니다. 
'불안하지 않아야 해, 공황이 오면 어쩌지?'하는 마음이 아니라,
'불안할거야, 하지만 무슨일이 있겠어!'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버스를 타면서도, 지하철을 타면서도 불안하고 불편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못 해서 안 하는게 아니라, 안 해서 못 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 노출 목표

일상생활 노출 훈련시 고려할 점들
  막대한 노력이 필요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도
  신체증상이 있어도 훈련 지속
  대처기술을 사용- 신체 조절법, 인지재구성
  두 가지 활동을 동시에
 
약 복용의 경우
  강력한 약 때문에 불안하지 않다면?
  작용이 매우 빠른 약은?
  자극감응훈련과 다른 점 

일상생활 노출훈련의 단계별 지침
  일상활동 순위표에서 공포감 평가
  가장 덜 두려운 활동부터 시행- 구체적 계획
  각 활동에 대한 증상노출 기록지 작성- 공포치
  활동을 반복- 즉시 혹은 약간 지체후

불완전하게 끝내면?
  중간에 끝낸 원인은?
  어떤 증상이 있었나?
  두려운 생각은?
  다음에는 어떻게 대처할까?
  가능한 빨리 다시 시도

불안과 공황이 재발한다면?
  원래 재발 잘 한다  신체증상 걱정 
  재발 =/ 치료실패
    금연후 피우고 싶은 욕구, 엣버릇
  아직 더 노력해야 한다는 신호
  호전과 악화가 자연 경과
  재발: 치료에 결정적 도움
      어떤 증상이 있었나?
      두려운 생각은?
      다음에는 어떻게 대처할까?
      가능한 빨리 다시 시도
    적극적, 긍정적 태도 

* 못 하던 것들을 할 수 있고, 가지 못 하던 곳을 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용기있게 맞서서 해내신 여러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막 지나가는 가을도 이전보다 더 의미있게 경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