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기 여엉입니다.

어제 자조모임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거기에 장단을 맞추어 주시는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모임 때도 한 말이지만 자조모임을 통해서 맹목적인 사랑이라는 단어를 자주 떠올리곤 합니다.

사실 내가 공황장애란 사실을 알기 전까지 나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분들이 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무수히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는 모습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조모임을 통해서 나보다 더 고생을 많이 하시는 분들 하셨던 분들을 통해서 

그래도 나는 괜찮은 거네라고 자기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더욱더 많은 졸업생 분들이 자조모임에 참석하시어 많은 것들을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올해는 자조모임을 통해서 더욱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4월 자조모임은 야외에서 계획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4월 입니다.

그럼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