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 인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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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8 12:30 조회9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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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꾸짖었지만 그러한 일을 한 사람을 미워하지는 않았다. 
사랑했지만 자기의 울안에 가두어 두지는 않았다. 
착한 일을 했지만 언제나 누가 알까 부끄러워했다. 
잘못을 알았지만 그것 때문에 움츠리지는 않았다. 
잘못은 뉘우치고 반성 했지만 남의 잘못은 탓하지 않았다.
많은 일을 했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배고픔을 알았지만 배부르게 먹지 않았다. 
시간을 아꼈지만 초조해하지 않았다. 
즐거움을 귀하게 여겼지만 그것에 빠지지 않았다.
여유를 잃지 않았지만 게으르지 않았다. 
신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듯이 죽음도 귀하게 여겼다. 
고통 속에서는 의미를, 행복 속에서는 겸손을 찾았다. 
하늘과 땅, 물과 바람, 돌과 불의 소리를 들었다. 
들에 핀 꽃의 웃음도, 별들의 속삭임도 놓치지 않았다.

인격자는 그저 평범하네요..하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는 글이었어요.
중학교 교과서에 이렇게 좋은말이 있었네요. 
바람도 불고 비오는 주말이지만 차 한잔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삶이란, 열정을 쏟아도 실망으로 돌아오기가 쉽고, 뜨거운 사랑의 노력도 싫증과 이별로 돌아오기가 더 쉬운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꽃들이 전해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무엇이든 조급해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아직 완성된 인격자는 아니지만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거라 믿습니다.
날씨가 좋은데요... 저도 자연의 소리에 조금더 귀 기울여 봐야겠네요.
모두들 좋은 5월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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