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올리신 글 읽고나니 어제 다행히  즐겁게 보내신듯 하네요
저도 반가웠고 즐거웠고 아쉬웠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노출시간 역전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부실하게 먹은 점심 탓인지 힘이 없긴했지만
여러분들과 동행하는 그 순간이 문득 사회생활할때 여러 직원들과 퇴근하는 기분이랄까?
재밌었어요.^?^
어떤 일이든 함께 하면 좋은것 같아요.
서로에게 힘도 되어주고 때론 자극도 되니까요.
여러분들 덕분에 저또한 용기도 얻고 배짱도 생기고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잠시 한분 한분을 생각해봅니다
먼저 이글님~ 메너짱이신 신사에다 거칠은?턱수염과는 반대로
             부드러움까지 겸비하신 멋쟁이신분^^
     씩씩이님~맏언니같은 씩씩함으로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시고
              힘든 상황에서도 내색없이 상냥하신분^^
     샘물님~ 천상 여자의 표본으로 다정다감과 차분함에 넓은 마음으로 
             감사주실줄 아는 분^^
     해피쭌님~몸은 비록 힘들어도 늘 환안 얼굴을 잃지 않고 찬찬하게
              논리적인 말솜씨를 갖으신분^^
     심이님~명석한 두뇌와 섬세함을 겸비하고 항상 두렴없이 부딪히는 배짱 
            용기로 전진하시는분^^
     지니님~볼때마다 수줍은 미소가 순수해보이는 그러면서도 내적으론 무척 강하고
             항상 노력하시는분^^
     샤랄라님~ 이름처럼 큐티하고 착하고 언제나 환자편에서 편안하게
               배려해주시는 엘리트 간호사님^^
마지막으로 
      원장님~환자의 마음을 휜히 다 알고 계시는 듯한 대단한 능력을 갖고 계시면서 
             편안하고 기대고 싶고 계시는 것만으로 든든해지는 킹카?보단 큐티맨으로
             더 잘 어울리시는 훌륭하신 의사선생님.^^
  
이제 공식적으로 수업을 하며 뵐순 없지만 제가 사는날까진 평생 제 머리속에서
잊혀지지않을 분들 입니다.
여러분들 알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