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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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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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동안 일이 너무 많아서 소감 올리는게 늦었어요.
간만에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는 부담도 있었구요.
회식자리에서 클라라님이 과거에 대해 힘들고 어려운데, 어떻게 극복할수 있나 말씀하셨던게 생각납니다.
저는 시크릿 책을 읽어보지은 않았지만, 이런 류의 책을 읽다보니 발견하게 된것이 있어요
생각이 환경을 바꾼다. 생각하는데로 모든것을 이룰수 있다.
미래를 생각만으로 바꿀수 있는데, 과거 또한 바꿀수 있지 않을까요?
안 좋았던 일들도 좋았던 기억으로 바꾸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공황이란 놈이 제게 축복이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사소한 일들에도 기뻐할수 있게 만든 공황이란 놈을 사랑합니다.
마트가기, 줄서기, 운전하기, 여행하기 이런 모든 것들이 공황전에는 사소한 것들이었으나, 공황이란 놈을 만나고서는 이런 사소한 것들에도 행복을 느끼고 있지않습니까?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
그저 그 축복을 즐길 준비만 하면 될꺼 같아요.
생각바꾸기가 쉬운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아직 생각을 고쳐먹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것들이 있구요.
하지만 미래를 움직일수 있는 힘으로 과거의 힘든 기억 또한 좋은 기억으로 바꿀렵니다.
울 32기 회원님들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노력하면 모두 행복을 만끽하실것으로 생각되네요.
조만간 모두 모여 대부도로 칼국수나 먹으러 갔으면 좋겠어요. ^^
32기 회장님이 안 계시니 총무님께서 추진해주셨으면 하구요. ㅎㅎ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칼국수 캬아~~넘 좋죠...면종류는 모두 다 좋아해서리..
근디 대부도까정? 가능할런쥐~~~ㅋㅋ
심이님!!중간에 몇번 못뵈서 좀 아쉬웠지만 마지막 시간에 함께 해 주셔서
좋았네요,얼굴표정도 밝아지시고 말씀하시는것도 여유로워지시고....
새로운 일 시작하셨다니,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좋은일만 함께하시길
빌어요...화이링^*^~~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공황은 이젠 없으니 준비하시는 일이 더욱 잘 될꺼에요.
그럼 외래에서 뵐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사소한 일에도 이전에 느끼지 못하던 행복감을 느끼신다면 참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책들을 많이 읽으시고, \\'생각이 환경을 바꾼다. 생각하는데로 모든것을 이룰수 있다.\\'라는 것을 발견하셨다고 했는데 이 또한 좋은 일입니다. 그러한 생각과 태도가 귀하를 더 편하고 긍정적이고 주위 사람들과도 조화를 잘 이루게 해 줄 것입니다.
\\'과거의 힘든 기억 또한 좋은 기억으로 바꿀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생각 안에서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이전과는 다른 해석도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신과 상대방과 주위 사람들이 더 편해질 수 있다면 귀하는 진정 현명하고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여건상 진료과장님께 진료를 부탁드렸지만, 항상 귀하를 생각하고 염려도 하고 있으며, 진료과장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줄 압니다. 무엇보다 귀하가 열성과 성심을 다하고 있음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료과장님께 외래 진료하러 오셨을 때 저의 방에 한번씩 들러주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아하! 맞습니다.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을 수있다면...크곳으로 하여 작을 것을 돌아 보지못한다면...님의 말씀을 읽으며 다시 잊고있던 말을 떠올려 봅니다. 밝아진 모습을 보고 정말 좋았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러게요..남들이 보면 웃겠지만 버스타고 마트가서 괜찮다는거에 기뻐하게 되요^^ 그래서 전에 자조모임 회장님이 축복이라고 하셨나봐요 ㅋ
대부도 칼국수라..흠 땡기는데요? 눈까지 오시고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심이님 지난 친구분 결혼식때 웨딩카는 잘 다루고 오셨는지요? 아 궁금하다 ㅋ
그래요 날 풀리고 다른분들 다 괜찮으실때 한번 칼국수 파티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