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밤을 보내고...아침(?)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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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
32기 여러분 모두 잘 계시죠? ^^ 잘 지내시리라 믿어요...기원하고...
어제 자조모임 연락을 받고 오늘 외래 예약이 되어있어 거퍼 두번나가기 힘들어
오늘 가려고 어제 모임에 불참했습니다.(죄송 ㅠ.ㅠ)
암튼 그동안 잘 자다가 어제 특별한 이유없이 (사실은 6시 정도, 해넘어갈 즈음 특별한 이유없이 불안증이 계속 되 왔었지요. 그래서 발륨을 6시~8시사이에 먹고는 했었지요..) 불안해지더군요. 다른 때보다 더..(다른 때는 10점에서 1-2사이였다면 어제는 4-5정도) 일주일 동안은 그래도 그 약을 않먹고 참아보자고 원장선생님과 약속을 해서 참고 그래도 그럭 저럭 잘 지냈는데...어제는 도저히 않되더라고요. 복식호흡을하고 근육이완을하고 근데 목의 근육을이완하는 중에 머리와 목에 힘을 주고 푸는 순간 빈혈처럼 어지럼증이 오더군요. 그러면서 더 불안해지고 그러다가 도저히 힘들어 발륨을 먹었어요.(원장님께 죄송..ㅎㅎ) 그러고도 한참 뒤척이다 두시경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오늘 일어나면서 약기운이 남아서인지 몸이 많이 힘들더군요. 그래도 일어나 스스로 자위를 하며(그래도 일주일 중 하루만 약을 먹었잖아. 지난 6일동안은 힘들어도 잘 참았어. 대견해. 라고 칭찬을 해주었지요.) 그리고 아침일을 마치고 가까운 성지로 산책겸 운동을 다녀왔어요. 운동시간은 짧았지만 운동을 시작한다 한다하면서 못했거든요. 그러면서 또 스스로 칭찬하면서 계속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을했지요. 몸은 좀 힘들어도 기분은 너무 좋더라구요. 바람을 맞으며 바람속에 봄의 기운을 느끼고 움추렸던 마음을 기지개켜듯 펼쳐보아야지...하며 생각했습니다.
원장님, 샤랄라님 이따 외래에서 뵈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글님 오후에 외래에서 뵐께요.
다음 자조모임때도 꼭 오시구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그런지 마음도 붕 뜨네요~
점심 식사 맛있게 하세요.히^^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 글을 읽지 못하고 아까 외래에서 뵈었습니다.
가시는 길에 바람이 많이 불었죠? 가슴 속을 파고드는 바람이 그래도 겨울이 아니라 봄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글님 반갑습니다. 지난번 언제더라 콜했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
담 자조모임때 뵐수 있음 좋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외래를 당기시지 그러셨어요 ㅠ.ㅠ 열심히 이겨내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이글님 화이팅입니다~~ 다음 자조모임때 꼭 뵈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이글님 뵙지 못해 서운했어요. ㅠ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참! 이완운동?..열심히 안한지 좀 되네요 이글을 읽고나니 찔리네요~
이글님 잘 계시죠? 물론 학원도 잘 되시구요?!
약을 줄이셨단 얘기를 어렴풋 전해들었어요..대단하세요
어지럼은 어떠신가요? 운동 많이 하셔서 더 건강가꾸세요..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