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지배하는 세가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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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을 수 없이 계속하게 되는 게 네가지가 있다.먹는것,자는것,싸는것, 그리고 사랑.
인간은 태어나 약 세번의 가장 중요한 사랑의 기회를 갖는다. 그 세번의 기회를 잘못 지나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의 장애자가 되고 만다.
첫번째, 태어나 처음으로 격는 부모와의 사랑.이 경험이 인생을 살면서 어떤 연애를 하고 어떤 사랑을 경험하게 될지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경험이다. 부모와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사랑을 주고 받았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과 사랑 배우자의 성격과 특질까지 모두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번째,러브 포비아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은 '사랑의 실패 경험'이다.내가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이 사람을 만나기 전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사랑을 했는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첫사랑의 경험이 중요하다, 보통 첫사랑 이란 단어는 아련하고 로맨틱한 추억의 단어로 이용되곤 하는데, 첫사랑은 현실적인 관점에서 더 중요하다. 부모와의 사랑은 그 사람이 일생에서 격는 커다란 사랑 중의 첫사랑이다.그리고 두번째 첫사랑은 사춘기나 성인이 되어 겪는 이성과의 첫사랑이다.자신의 첫번째 이성과의 관계가 어떠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일생의 이성관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세번째 사랑의 경험은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때다, 이것은 마지막 사랑의 경험으로써 중요하다.이른바 사랑의 완성은 부모가 되었을때 완결되는 것이다. 자식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자신의 사랑이 진정 어떠했느냐가 점검된다.첫번째 부모와의 관계, 두번째 첫사랑의 관계가 마지막 사랑인 자식과의 관계에도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사랑장애, 사랑공포증을 유발하는 부모와의 관계나 첫사랑의 경험 같은 요인은 무서운게 꼭 뫼비우스의 띠처럼 순환된다는 것이다.
부모에게 거부당한 아이가 자라서 사랑장애를 겪고 자신을 사랑하는 이성보다는 부모처럼 자신을 거부하는 상대를 은연중에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또 자신이 부모가 되어 자신의 아이에게 똑같은 상황을 만든다. 첫사랑의 경험도 미래의 사랑을 결정하는데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첫사랑에 좋은 이성을 만나면 그 다음 사랑,그리고 결혼까지 좋고 훌룡한 이성을 만난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이상형이란 결국 자신이 바라던 부모의 또 다른 상이거나 첫사랑의 기억에서 만들어낸 어떤 이미지의 환상일 가능성이크다. 결국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일생을 좌우하는 것은 부모와 가정환경이라고 말할수 있다.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포용할 수 있다. 대부분 바람둥이들은 애정결핍증 환자들이 많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실패한 사람이나 첫사랑의 뼈아픈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 영혼들은 또 다른 사람을 상처 줄 가능성이 크다.
사랑장애는 상처에서 비롯된다. 그게 큰 상처든 작은 상처든 모에 든 멍이나 상처를 치료하면 금방 자국이 없어지지만 사랑의 상처는 의외로 무의식에 깊이깊이 가라앉아 한 사람의 일생에 여러 가지 자국을 남기며 사랑을 할 때마다 파도가 흔들려 바다 속에 가라앉은 앙금을 띄워 올리듯 불쑥불쑥 떠올라 상처를 끼친다. 그 상처를 받는 사람은 상대이성이다.
그래서 사랑을 하려거든 아무나 사랑하지 말며 아무 때나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 사랑도 때가 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있다. 건강한 사랑을 하려면, 건강한 사람을 만나야한다.
연애의 목적 집필
저도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여러분들 금요일 잘 보내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어려서 받은 상처가 많은 사람도 나중에 깨달음과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도 가능합니다. 그러한 깨달음과 노력의 과정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이 과정에서 얻는 것들이 자신을 더 성숙되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아무런 상처없이 애정과 관심을 충분히 받고 자라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좋은 글이네요~
어렵기도 하고ㅋ 저도 상처를 받은만큼 더 성숙해질꺼라고 믿어요 글구받는법도 주는법도 배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