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들리는군요.. 지금은 몇기 정도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30기 수업을 마치고 공황을 잊은듯이 살아가고 있는

유하나라고 합니다. 

저도 3년전 공황을 심하게 앓고 병원도 모두 다녀보고.. 

그리고 공황때문에 직장도 그만두고 방에만 박혀서 지내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공황때문에 2번째 직장을 그만두고 인지 행동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후 자신감으로 새로운 직장에 도전했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저를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저도 미리 두려움을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멀리 워크샵을 간다고 할때면 공황에 대해 아무 반응이 없는데도

미리 걱정하게 됩니다. 거기 가서도 내가 공황증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런데 제 증상에 대해 알고있는 한사람이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 너의 경험을 믿지말고 니 자신을 믿어" 라고 말입니다.

이말을 들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분명 다른 사람들처럼 아무일 없이 지내던 순간 시간이있었습니다..

공황에 대해 알지 못했었던 그때 .. 하지만 공황을 경험하고는

버스 전철 그리고 작은 두려움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 앞으로 우리의 전부는 아닙니다.

힘을 내서 항상 도전해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새롭게 발견하는 자신의 모습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다보면

어느새 공황은 사라지고 없는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특별한 사람만 이겨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자신을 믿는 사람이면 모두가 이겨낼수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두 할수있고 될수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