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소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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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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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감이란 글귀를 보니 괜히 마음이 울컥하며 코끝이 찡해지네요
어제 수업은 너무 좋았습니다
어지러웠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한다는게 좋았고
어두운 시간에 사람 분비는 곳에서 구경하는것도 좋았고,
오래간만에 버스를 타본것도 좋았고,
병원 아닌 밖에서 만나니 무겁지도 않고,이웃사촌들과 담소 나누는 것 같아서도
좋았고,사실 신바람 났었네요..
그래서인지 돌아와 지금까지 두통이 없어서 마냥 신기해요
끝나갈때 쯤 되어서 긴장성두통이 없어지다니 우스워요.
글구 항상 옆옆자리에 앉아는 있었지만 얘기한번 제대로 못한 이글님~~~
신체증상도 가지고 계셨다는걸 어제서야 제대로 알았고,정말 따뜻한분이신거 같아
긴 얘기 못나눈게 좀 아쉬웠어요...제가 낯가림을 하는지라...여하튼...
원장님과 샤랄라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앞으로 외래에서 찾아뵐께요
더 깊은 속 얘기는 앞으로 쭈욱 계속되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12주간 배우고 느낀 모든걸 다 동원해서,앞으로 그 든든한 무기로 힘내서
전진하도록,노력할거구요...안되더라도 실패하더라도,또 일어나 나아겠읍니다
그동안의 모든거 다 감사드리며...32기 동기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선 저희 집까지 태워주신것에 너무 감사드리구요^^ 사실 해피쭌님은 제가 예전에 대학때 같이 살던 언니랑 넘 닮아서 첨부터 왠지 익숙한 느낌이였어요^^
어제는 괜찮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저도 오늘은 전혀 증상이 없네요. 아침부터 마구마구 먹고 점심도 빵빵하게 먹어서 그런가봐요 ㅎㅎㅎ 증상이 있든 없든 기분은 따라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도 어지럼 증상느껴보니까 해피쭌님이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알것 같았어요. 순간순간 지나가는 공황보다는 훨씬 강력한 포스였기에..;; 그치만 저도 해피쭌님도 우리 동기님들 모두 오뚝이처럼 잘 이겨내가실거라 믿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해피쭌님 어제 버스도 잘타시고, 북적이는 수원역에선 신나게 구경하시던 모습에 어지러움이 해피쭌님을 방해할 틈이 없었어요.어지러움 졸업 축하드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와함께 운동다녀왔어요....찬바람에 머리가 아프더군여..
제가 웃지 않고 있는게 그랬던지 울아이가 행복한생각만 하고 걸으랍니다 ㅋㅋ
제 아이가 항상 한수위~~~
지니님 오늘은 빵빵한탓에 어지러운 증상이 없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부럽군여^^~~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해피쭌님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가까우니까 놀러 갈께요
늘 해피하세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사실 어지럼증과 붕붕뜨는 것때문에 너무 많이 고생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어제 해피쭌님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신체증상을 가지고 그렇게 밝을 수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저 같으면 전전긍긍하면서 우울해 했을텐데 말이지요..^^ 어제 잠을 설치고 약을 더 먹고 오전까지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글을 올리면서 거의 어지럼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어지럼에 포커스를 두지않았지 때문이지요. 이것도 저만의 노하우인가여?
ㅋㅋ 암튼 어제는 저도 넘 좋았구...종이호랑이 때려 잡을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오호~ 해피쭌님 드뎌 성공하셨네요. 이젠 노출 훈련 팍팍 하시길~
남문 예약했습니다. 어제 밝은 모습 힘들어 보이지 않은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해피쭌님 차가운듯하지만 속정이짚으신것 시간이갈수록 느껴지내요 어려서의상처에 우리너무 억매이지맙시다 잘헤쳐오셨고 앞으로 더 좋은일들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놀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