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공황이 유발하는 여러가지 신체 증상들과 그러한 신체증상등을

유발하는 원인인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 이라는 것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다.

나의 공황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비현실감, 소화 불량 등이 있으며,

같이 수업을 듣는 분들중에 나와 비슷한 증상들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내가 처음 공황을 느꼈을 때는 주로, 가슴 두근거림과 심장이 빨리 뛰는것이

가장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었으나, 근래에는 이러한 증상은 많이 줄어들고,

어지러움과 소화불량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아마도, 교감신경이 온몸에 연결되어 작용을 하므로 여러 증상들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 같다.

공황이 유발하는 다양한 증상들은 보통 내 자신에게 또 다른 두려움과 공포감을

주지만, 이러한 신체증상들은 지극히 자연스런 신체반응(교감신경의 작용)이라는

것을 학습하였으니, 공황의 여러 증상들을 겪어도 예전보다는 슬기롭고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