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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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8 11:50 조회8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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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받으로 갈때도 그랬지만 수업 끝나고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많이 불안했습니다

자동적 생각
  가다가 사고나면 어떻하지
  가다가 불안하고 공황이 오면 어쩌나
  많이 불안하다
  평상시에 수원역이 복잡해서 피하는 길인데

인지오류
  지레짐작
  재앙화하기
  용기부족
 
타당한 생각
  수업 받으러 갈때도 무사히 갔는데 아무일 없을거야
  집에 갈때는 차가 덜 막힐거야
  수업받으로 갈때 늦어서 마음이 조급해도 공황은 오지 않았으니까
   집에 갈때는 당연히 아무일 없이 잘 도착할거야
  

    원장님,사랄라님 그리고 여러분께서 걱정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올때는 차가 덜막혀서 편하게왔어요
    물론 걱정했던 사고도 없이 편하게왔습니다
    수원역은 평상시에 복잡하기때문에 잘 다니질 않는데
    오늘은 갈때올때 수원역을 통과했습니다
    이젠 수원역도 자신있게 다닐수있겠어요
    집에와보니 우리남편 편안하게누워 뉴스 보고있던데요
    공황에서 빨리 탈출해서 우리남편 편하게 해주고싶어요
    원장님 사랄라님 그리고 32기 여러분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담주에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수고 많으셨어요. 박수 짝짝짝!!!
씩씩이님은 용기우먼 이세요
설날 즐겁게 잘 보내시구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씩씩이님 짱!!!닉네임 그대로 어쩜 그리 씩씩하신쥐~~~
설 잘 보내고 조심히 오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용감하게 자꾸 노출하셨으니 종이호랑이가 와도 끄떡없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씩씩이, 클라라, 해패쭌, 샤랄라- 이제 이름만 봐도 서로의 생각들이 텔레파시로 통할 것 같습니다. 이 이름들이 점점 더 정겹게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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