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바꾸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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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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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행사나 기타 다른 일로 장거리를 갈때 고속도로나 낯선곳에서
공황이 오면 어쩌지...
1.이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을 경우
내가해야할일~안돼 장거리는 무리야 지난번도 엄청 힘들었잖아
장거리 갈일이 있을땐 핑계를 대거나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말해야되
주위사람들과의 관계~엄마와 언니 형부들이 안왔다고 안쓰러워하고
걱정하고 서운해 할거야
아이들이 이모집에 가고싶어할텐데 또 미안해지네
남편도 나를 아주 나약한 사람으로 볼수 있어
가족여행 특히 바닷가가기로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엄마인 난 거짓말 쟁이가 되어
실망만 안겨주겠지
2.생각을 바꿀경우
내가해야할일~장거리 하다 공황이 오면 어때 지금껏 대처방법 배운것도
있고 잠시 고통이 있지만 아무런 해가 되지도 않는데 뭐
이젠 어떤 행사든 다 갈거야 간혹 뜻하지 않게 공황이
와서 잠시 힘들진 몰라도 형제들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는게
나에게도 좋지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이젠 아이들과 이모집에도 자주 놀러가고
체험 학습도 자주 접해줄수 있어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던 것들이야
생각만 해도 행복해
남편과도 자주 여행하면 더 사랑이 깊어지고
신혼때처럼 새록새록한 기분이 들지도 몰라
엄마와 언니 형부들이 나를 대견해 하고 우리가족
보기 좋다고 칭찬해줄거야.
어제 친정엄마께서 많이 아프셨어요
낮에 집근처 내과에 가서 진료받고 저도 한번 진료 받아보았어요
엄마는 신경성 위염에 화병에 등등 처방전 받으시고
전 첨으로 의사 선생님께 공황장애가 있다고 말씀드리며
불편한 곳을 말하고 심전도 받고 왔지요
다행히 심장은 아무이상 없다는군요 후후~~
그래서 그런지 좀 힘이 남니다. 그런데
어제밤 엄마가 약드시고 차도가 없어 119 부를뻔 했어요
오늘은 다행히 좀 나아지신것 같아요.
남편에게 고마워요 어제밤 10시가 넘어 여기저기 엄마드릴 청심환사러
다니다 결국 사왔더라구요.
전 명절날 동탄 형님댁(시누이)에 잠시 다녀옵니다.
전날도 가서 음식 도와드렸는데 올해는 친정멈마 와계셔서
저 나름대로 식혜, 수정과, 떡국, 전 몇가지, 나물 등 음식을 해놓아야
언니 형부들 오셔서 드실것 같아서요 아들이 없어 엄마가 많이
허전하신가봐요 사실 딸도 똑같은 자식인데...
시엄마 말씀이 올 설날은 저(시엄마)와 형님(울엄마를 형님이라고 하심)
함께 다정하게 지내야겠어요 고마우신 우리 시엄마 존경안할수가 없는
분이예요. 저보고 인복이 많다고들 하시던데
아고고! 원장님 자랑질 한다고 흉보시겠다 ㅋ
이누므 공황만 아니면 아주 진짜 좋으련만...
주말 편히 보내세요~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자랑할게 이리도 많으시면서...행복하시잖아요~~~
숙제도 열씨미시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클라라님의 글이 밝고 힘이 있어 보입니다.
이제 하실 일은, 귀하와 주위 사람들을 밝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꾸 바라보는 일입니다. 그냥해서는 잘 안 되고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훈련을 하듯이 하십시오. 그게 맞는 것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해 보고 하면 좋겠습니다.
될 때까지 끝까지 도와드리며 함께 하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행복한 사람 주변엔 행복이 함께 한대요.클라라님과 주변엔 행복이 넘쳐나네요.그 행복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될때까지 끝가지 해볼께요. 원장님!!! 될때까지 끝가지 꼭 도와주신다니
원장님 한없이 감사합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