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업 마치고 어떨결에 버스 타기 도전으로 귀가한 것을 생각하며
용기내어 오늘 수업은 올때 갈때 버스를 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 불안한 맘이 들더군요
우선 생각 바꾸기 노트부터 꺼내어 내가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
그럼 타당한 생각은 어떻게 바꿔야하는지를 써내려가보니
한바닥이 넘어가게 썼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타당한 생각은 버스타고 가다 공황오면 어쩌지가 아니라
                 공황 안오면 좋고 와도 별일이야 있겠어
                 정 힘들면 병원가서 드러 눕지뭐 하는 생각으로
                 바꾸어 생각해서인지 약간의 불안뿐 잘 다녀왔습니다
                 샘물님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원장님 자주 하시는 말씀~ 안해서 못하는거지 하면 된다
                         란 말씀 실감 했어요.오늘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던데 그래도
                         역전 애경 백화점가서 쇼핑을 할까
                         남문 시장을 한바퀴 돌고올까 계획중입니다

공포증은 믿고 행하면 고칠수 있다 
불편하고 불안한 것을 감수하고 용기내어 하면 가능한 것이다
어느분 댓글에 쓰신 원장님 말씀입니다.
전 이말씀 노트에 적어놓고 수시로 보고 다짐합니다.
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 배짱 자신감이니까요.
앞으로 배짱한번 부려 보려구요 ^^
우리 32기 모든분들과 원장님 샤랄라님 숙면과 더불어 행복한 꿈 꾸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