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교회를 다녀와 점심식사를 하며 남편과 아이들에게 
오랫만에 차 목욕을 시켜주자고 했다 운동두 할겸 날씨도 좋고 
모두들 그렇게 하자고 해서 셀프 세차장을로 향했다
집 근처에도 세차장이 많아 물도 준비안하고 차를 탔는데 
남편이 영통쪽으로 향하며 곡반정동으로 가자고 했다 곡반정동 세차장에 도착했으나 차가 밀려있어 영통부근으로 갔는데 거기도 꽉 차있어 삼성전자 정문 근처로 다시갔고
거기도 차들이 밀려 대기중였는데 물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불안이 계속 있었고
드디어 밀린 차를 보니 확 공황이 비현실감으로 왔다. 순간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런것같다 
생각~ 물을 안가지고 와서 어쩌지? 물은 꼭 가지고 다녔는데
      어디 한곳을 정해놓고 가야하는데 이리지리 돌아다니면 안되는데
      공황이 올것 같아 그 느낌 끔찍해 피해가고 싶다
      
오류~ 지레짐작 
      재앙화
      과거경험으로 인한 회피심리
      
타당한 생각~물이 없으면 어때 살곳은 많아 그리고 있어도 안마신적 많았어
            불안한건 낯설은 장소에 목적지 없이 가서 그런거야
            공황이 오면 어때? 그건 나의 뇌가 착각하고 있을분 아무일도 없어

한 3초정도 극심한 숫자로 하면 8 수준의 비현실감을 느끼고 금방 제 몸은 언제 그랬냐 하듯 멀쩡해지고 예기 불안이 있었지만 심한 수준은 아니어서 세차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조금 달라진건 집에와서 1시간 정도 수면으로 휴식을 취한후 6시쯤 운동을 나가
지난번 설매탔던 곳까지 걷는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이것도 생각이 조금은 바뀐거겠죠?
원장님 공황이 온 수간 집에 가고 싶단 생각을 하며 비현실감을 느꼈는데 어떻게 생각바꾸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