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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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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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보다보니 저의 어제 개인적인 문제로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어젠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서 수업이 집중이 안되어서 원장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집에 갔던것입니다.
공황과는 상관이 없는문제이고 공황이 온것도 아니라서 계속 불편하게 있으면 여러분들께 폐를 끼칠것 같아서 터놓고 말씀드리지도 못했고 끝까지 있지도 못했습니다.
원장선생님의 의견과 같이 이미 공황으로도 힘드신 여러분께 얘기드려 더 힘든짐을 드리고 싶지않아서요..
오늘은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종교적으로는 불경도 읽으면서 그리고 힘들었던 일도 심각할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것일수도 있는것이 제 생각의 한끝차이라는 것을 알고는 좀더 마음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수업을 못들은게 아쉽지만 다음시간엔 밝은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모두들 숙제 열심히 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어제 힘드셨을 것인데 수업에 오신 것만으로도 수업과정에 대한 배려와 귀하의 치료에 대한 의지를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집에 가실때 걱정이 되었지만 상황을 잘 견디어 내신 것 같군요. 공황은 공황대로 수업 과정을 통하여 다루고, 개인적인 문제는 또 개인면담으로 함께 다루어 나가도록 합시다.
개인적인 사정을 알고 모르고에 상관없이 서로 위로와 격려하는 마음을 주고 받음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귀하도 용기를 내십시오.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거나 혹은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쓰는 노력도 동료들에게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과 동료와 치료진을 믿으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큰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공황이 아니라서 더 다행이고. 사실 지니님이 그렇게 나간 후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그래도 오늘 이 글을 보니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힘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개인적인 문제가 절대 말할수 없는게 아니라면 글 올리고 32기 가족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좀더 고민해 보고 하는 과정도 괜찮을꺼 같아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두 지니님 필받아 기분 다운 되었었네요..개인마다 다 자기문제가 있겠죠
사람들 앞에서 어디까지 표현하느냐하는 차이문제죠..큰문제가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모인 다른분들도 나름 예민한부분들이 있으니...되도록 좋게
풀어나갔음해요..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여..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지니님 솔직히 말하면 많이 걱정했어요. 언제나 공황이 와서 힘들어도 수줍은 미소를 잃지 않던 지니님이 굳은 얼굴로 눈도 약간 부은듯한 모습이 지금도 아른 거려요 어떤 고민이든지 함께 공유했음 좋겠어요. 언니 동생으로써 지니님 힘내세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니님
지니님 다음주엔 밝은모습으로 만나요 화이팅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아니 컴이 이상하네요 어떻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ㅋㅋ 씩씩이님 전 뭔가 반전이 있는듯한 효과 괜찮은걸요..
저같은 따님이 계시다니 저도 왠지 어머니같은 느낌이 들면서 편해져요.
그래서 더더욱 힘들어 하지말자 힘을 내게 된답니다. 저희 엄마가 제가 힘든걸 알면 얼마나 속상하실까 생각하면서 말이예요.
하지만 사실은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니 괜찮아지네요..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