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이 시릴 정도로 춥지만 겨울맛 나는 날씨에요.^^

그러게요~~~추워야 맛이나는게 있네요..
애 아빠는 그래선지 주말계획으로 무조건 눈이 많은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어제 뉴스에서 눈이 온 풍경을 보더니 함성을 지르더군여
눈썰매를 타던 스케이트를 타던 끌려(?)가게 생겼네요
즐거운 비명인가여~~~~~그래도 쬐끔은 가기 싫네여ㅋㅋ

어제는 매교다리 근처 썰매장에서 신나게 썰매를 탔더니 온몸이 쑤시는군요. 오늘 날씨 정말 오리지날 겨울날씨 같아요 찜질방 가려고 했는데 엄마께서 몸져 누우셔서 취소했어요. 원장님도 감기 안걸리시게 조심하세요. 해피쭌님은 어디로 설경을 보러 가실려나? 따라가고싶다~^^

그러게요. 근년 중 제일추운 것같네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클라라님은 약도 잘 못드시니 특히 감기 몸살 조심하세여~~~ ^^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눈밭으로 가는 분께, 썰매를 신나게 타시는 분께 추운 날씨에 움추리지 말라고 타일렀으니 저의 기우였군요.
두분을 과소평가 했군요. 부럽습니다.

해피쭌님 많이 좋아지신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아무리 힘들게 느껴져도 힘든 상황에 도전하고 하는 모습이 감동스럽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좋아지는 듯 하다가도 다시 나빠지고를 반복하고 있어서 두렵습니다. 언제쯤 그분이 저를 떠나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