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잘 하는 것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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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8 11:28 조회8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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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나님의 글을 읽어보니 이 추운날 썰매타신게 처음이 아니라 그동안 하신 일도 많군요. 오늘은 공원에 나가 땀이 나게 운동도 하셨네요, 운동을 하는 기분도 느끼셨네요.
스스로 깨우치시고 깨우친대로 행하셨고 그래서 중요한 '교정적 재경험'도 하셨습니다.- 공황 극복 교과서대로 하신 것입니다.

공황의 특징중 하나가 '난 하는게 아무것도 없어'란 패배허무감입니다. 이 생각을 날려버리는 것이 말로는 쉬운나 실제로는 참으로 어려울 수가 있는데, 이제 클라라님과는 상관이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추운날의 쾌거를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써올린 수많은 글중에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을 하고 사랑스러워져야...'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사랑받기를 바라고 있으며 사랑해줄 사람을 기다리고 찾아헤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받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사랑을 하는 문제이며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을 준비와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 클라라님의 반가운 글을 읽고 문득 떠오른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원장님 근데요 전혀 상관없는 정도는 아직 시간이 믾이 필요할것 같아요.
대부분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저의 공황 지속화는 의심+재앙화 였죠
신앙인의 한사람으로서
본질적인 믿음이 없음은 자격미달일텐데 여직 그래왔던것같아요.
늦은 시간까지 게시판에 글 올리시고 확인하시고 공황치료에 힘써주심을 감사드려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클라라님의 경우는, 의심이 아니라 자신감 부족입니다.
본질적 믿음이 없음은 더더욱 아닙니다. 공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런 것인데 자신감이 없다보니 단순한 공포증도 본질적 운운하며 약해지는 것입니다. 이또한 재앙화 사고의 예입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사랑하고 신앙을 가진 사람이 본질적 믿음이나 의심의 문제가 있지 않습니다. 저의 말도 믿고 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남들이 보기와는 달리 귀하가 왜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고 있으니 곧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하는 자신과 가족과 사람에 대한 소중한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많은 일들을 하셨고 혹시 몸살 감기가 걸리더라도 오늘의 믿음은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리 칭찬을 팍팍 쏘시니 울 클라라님 점심 안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ㅎㅎㅎ 점심에 꽃게탕 해서 먹었어요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밥배는 따로 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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