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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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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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점심시간이 이른편이라 다들 지금쯤 시작하시겠어요.
오늘은 제가 회사복귀 거의 4주만에 식당에서 밥먹기를 성공했습니다.
사실 회사식당에서 줄 길게 서가지고 기다리는거 못했었거든요.
공황이 와서..
그래서 거의 한달을 점심을 굶으며 주위사람들의 걱정을 받았는데 오늘은 너무 배고파서 ;; 에라 모르겠다 갔습니다.
딱 건물을 나가는 순간 햇빛에 눈이 부시더군요 생각해보니 새벽에 나오고 저녁해지고 들어가다보니 햇빛을 본게 얼마만인가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살짜쿵 기분이 좋아져서 얼른 먹으러 가자 했어요
공황에 대한생각은 여기까지만 했구요 그담부턴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밥먹고 하면서 잊어버렸네요. 사무실들어오니 어? 괜찮았네 하면서 갑자기 공황이 생각났어요.
또 헛웃음이 나옵니다. 내가 한달가량이나 굶어가며 걱정했던건데 이렇게 까먹을수가 있는거야 하면서요..
제가 배고프면 정신 못차리거든요 그래서 사실 집에서 먹을거리를 잔뜩 싸오긴 했지만요 ㅋ
암튼 역시 한국사람은 밥심이라고 밥먹고 나니 한층 기운이 납니다.
모두들 맛있게 식사들 하세요^0^/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지니님 삼성밥맛있던데 그밥을 오늘맛잇게 드셧다니 축하해요 아줌마는밥힘인데 4주간 힘들엇던 걱정했던게 한순간에날라가다니 장하네요 다음번에 밥먹으려고줄설때 지난번에도 잘섰었는데 뭐 하고 대수롭지않게 무시해버리고나면 좀쉬워지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잘하셨어요 방학중인 두남매와 슬슬 점심을 먹어야겠네요 지니님 일 잘하세요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조금씩 나아지고 계시니 넘 다행이에요~~~
1인 다역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그놈 있잖아요~~~공황
그녀석도 멀리 물러나겠죠...지니님은 영리하시니 곧 그럴거에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니님이 말씀하신 '행복 바이러스' 이게 퍼지고 있나봐요^^
해피쭌님이 공황을 '그분'이라고 모시다 이제 '그놈' 을 쫒아 버리려고 하자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샤랼라님 정말 센스쟁이시네요..그러게요 공황이 왜 이때까지 그분이였을까요 ㅋㅋ 그놈 / ㅋㅋ 왠지 통쾌한데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넘 좋으네요. 마음만 바꾸면 지옥이 극락이라 했던가요. 암튼 점점 밝아지는 글을 보며 괜시리 덩달아 나도 좋아지는 듯 하네요..
행복한 오후 되세여... 화이티~~ㅇ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지니님 축하해요 드디어 성공하셨군요 원장님 말씀데로 공황은 종이호랑이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지니님 정말 훌륭하셔요. 한달을 못하던걸 하셨다니 추카추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