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쑥쓰럽지만 과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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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8 10:41 조회76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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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이가아파서 걱정되서 전화했는데 마티니 한잔할래? 하는 신랑에게 화가난다
 -> 아이 보다 술마시고 노는게 더 좋은건가

2.아파트가 2층인데 어느날부터 엘레베이터가 됐다. 어느날 유모차끌고 엘레베이터 타려고하는데 어떤 아줌마가 그런다. 
  이거 자기혼자 부담해서 열어논거라고 한다.그 말에 갑자기 화가 난다
-> 그래서 어쩌라고 ..돈 달라구?

3.신입사원이 사수인 나에게 물어보지 않고 다른사람한테 물어봐서 우울해진다
-> 내가 능력이 없어 보이나?

4.내가 할려고 다 준비해 놓은 일을 과장님이 후배를 시켜서 우울해졌다.
-> 내가 능력이 없어 보이나?

5.아기 두돌생일날 있는솜씨 없는솜씨 다 동원하여 힘들게 상차려서 시댁식구 초대했다. 그런데 시어머니 표정이 안좋으셔서 불안하다.
-> 고작 이런음식해놓고 먼곳까지 식구들 다 불렀다고 화나신건가?

6.관련자료보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우울해진다.
-> 역시 적성에 안맞아. 회사 그만둬버려야지.

7.좋은 글귀나 성공하는법칙 ,행복해지는 법칙 같은걸 봤을때 화가난다.
-> 다 아는말이구만 이책 쓴사람은 정말 그렇게 살고있나?

8.약속한 친구가 회사일이 바빠서 늦어진다하니 화가난다.
-> 쟨 맨날그래. 바쁜척하면 능력있어보이나?

10.평소 연락없던 친척이 갑자기 잘있냐고 문자하니 불안해진다.
-> 돈 빌려달라구?

11.사람들이 아이가 말이 늦다고 걱정을 하니 우울하다.
-> 내가 잘못 키운건가?

12.신랑이 늦는데 연락이 안되니 불안하다.
-> 혹시 무슨 사고라도 당한건 아닌가..

13.내가 아프다고 하는데 신랑이 아무 반응이 없으니 우울하다.
-> 맨날 아프다고 하니까 이젠 질렸나보다.

14.아이한테 해놓은 연락처 적힌 팔찌가 끊어진걸보니 불안해진다.
-> 이거 없어서 아이 잃어버리면 어쩌지

15.사람많은곳에 놀러가면 불안해진다.
-> 아이 잃어버리면 어쩌나

16.가족끼리 여행가면 불안하다.
-> 교통사고 당하면 어쩌지..

17.공황이 와서 힘들어하는중에 길가던 모르는 사람이 괜찮냐고 말을 거니 불안하다.
-> 무슨 사이비종교 들게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18.외국인이 강연할때 다른사람들은 다 고개 끄덕이면서 들으니 우울하다.
-> 나만 못 알아듣나보다.

19.회사에서 이 글을 올리니까 불안하다.
-> 회사에서 다 모니터링 되고 있을텐데...;;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과제 정말 잘 올리셨네요. 7번은 저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구요. ^^
어쨋든 좋은 글귀 맘에 새기고 있으면 점차 긍정적으로 될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꾸준히 도서관에서 책 빌려다 보고 있어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러게요 저도 그런맘으로 꾸준히 보고는 있는데 가끔 화나는 책들이 있더라구요 ^^;; 그리고 힘들때 정말 뻔한말로 위로(?)해 주는 사람들.. 마음을 굳게 먹고 취미를 가져봐라..이런말들이 젤 싫어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자동적 사고 과제 잘 올려주셨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과제를 봐도 그렇고 수업때 봐도 그렇고 지니님 밝아진 표정이 이뻐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제가 좋아하는 말중 이런말이 있어요
밝아지려고 노력하다보면 증상이줄어듭니다,증상이 줄어들면 더욱 밝아지려고 노력해야합니다,그러면 증상은 사라집니다.
증상이 사라지면,더더욱 밝아지려고 노력하세요.
그러면 다시는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지 않습니다....사실 저도 실천중이라
울집 냉장고에 커다랗게 붙여두었네요!!!지니님 많이 밝아지셔서 부러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해피준님도열심히노력하시니 분명좋아지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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