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회사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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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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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넘 뜸했네요. 다들 잘 지내셨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오늘 드뎌 복귀했습니다. 사실 오늘이 권장 휴가날이라 회사와도 휑 하니 좋네요(;;)
아침에 원래는 출근버스 타고 갈려고 했는데 쉬는동안 시간이 바뀌었는지 버스가 오질않아서 결국 신랑이 데려다 줬어요.
사실 요즘 고무적인 사실은 버스를 혼자서도 잘 탄다는 사실이죠.
얼마전에는 사당까지도 혼자 버스타고 갔다왔습니다.
타는순간 불안하면서 잘 할수 있을까..또 증상이 올텐데 싶어서 눈을 감아도 안정이 안되었는데 그때부터 아무생각하지않고 복식호흡만 하면서 숨쉬는거에 집중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맘도 서서히 편해지면서 어느덧 사당에 도착했더라구요. 집에올때도 괜찮았구요. 외래에서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버스타고 공황이 일어나는 상황을 한번 일부러라도 만들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공황이 와도 견딜수있음 앞으로 버스타는건 괜찮아질테니까요
아직 용기는 안생기지만 한번 해보려고 해요. 시도는 해보고 견딜수있다면 한층 더 용기가 날테죠..
오전내내 회사 책상닦구 피씨도 나랑 같이 쉬어서 그런지 하두 버벅되서 손좀보고 오후에는 복귀절차 밟고 하다보면 정신없이 시간지나 어느덧 퇴근시간이겠어요
왠지 설레면서 복귀하면 무지 힘들것 같았는데 왠지 잘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분들 수요일에 뵐게요~~그때까지 잘지내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니님^^
아까 외래에 전화하셔서 저와 살짝 통화 했었는데 회사에 계셨네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잘하실수 있어요.
수요일날 수업때 이주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얘기 들려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지니님 한층 좋아지신거 같아 제 맘도 좋네요. ^^ 우리 모두 공황 탈출하자구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지니님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빕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니님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 저 역시 흐뭇합니다.
더 좋아지시리라 믿습니다.
홧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니님, 힘내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우리모두 힘냅시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