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여사님의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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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8 10:17
조회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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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띵하고 아프고 약을 좀 바꿔볼까도 생각을 해 보았다. 괜찮을 때도 있고 덜할 때도 있다. 하루중 아픈 시간은 주로 오전에 아프니까 서너시간 아픈가보다.
이렇게 아프면, 그냥 증상이 오나보다 여겨진다. 조금 쉬면 곧 가라앉는다.
이전에는, 한번 아프면 심하게 아프고 풍이 온다는 공포감이 강하게 들어서, 300만원 짜리 굿까지 한 적이 있었다. 굿해서 효과는 전혀 없었다. 여러 병원에서 원인을 모르고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답답했고 이러다 죽는 병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중에 사람들이 궂하면 좋아진다고 무슨 귀신이 붙어서 그렇다고 하니까 또 그렇게 마음이 솔깃해져서 난생 처음 굿을 해봤다.
지금은 머리가 좀 아파도 걱정은 안 한다. 그리고 하던 일도 계속 할 수가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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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오늘 외래에 다녀가신 강여사님^^
오늘 얼굴 많이 좋아보이셨어요. 얼굴만큼 마음도 많이 편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