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두번째 수업후 수영장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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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3-09-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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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계:불안,긴장
부교감신경계: 안심,평상시
단지 이 둘 신경계의 차이인데 어찌 보면 당연한 신체의 원리이고 아무것도 아닌데 난 하늘과 지옥을 느끼고 두꺼운 장벽에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
지극히 당연한 생리적인 신체의 현상과 반응의 설명을 들으며 그래서 신비로운 인간의 육체와 정신이 아닌가 그래서 지극히 정상인 인간인데.. 라는 생각을 했다.
나약해지는 바보 같은 내 자신이 한심함을 느끼며 수업후 용기를 냈다
수영장에 가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고 또 인사를 나누고 샤워를 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결 기분이 좋아졌고 다이어트 식단 도시락을 다시 만들었다
다시예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욕이 미묘히 생겼다.
처음 약의 증세
- 무기력, 식욕부족, 몸이 쳐짐. 낮에졸림,
2주동안 약을 미복용후 다시 약복용 3일째
- 무기력,식욕부족,몸이쳐짐,낮에졸림 현상이 현저히 낮아짐.
불안,초조,긴장은 그대로...
즐겁고 활기차고 의욕이 넘치는 예전의 나의 삶을 떠올려봤다
괜히 기분이 좋아졌고 좋은 생각만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 아직 !! 무언가가 내마음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왠지 모르는 불안감이 한쪽 구석에 있는 긴장과 함께 자리를 잡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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