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나서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러 
32기분들이 올리신 글들을 읽었습니다.
31기보다 사람도 많아지고
다들 열심이신 것 같아 참 보기 좋습니다.^^;;
32기분들 모두 공황으로부터 
어렵지 않게 벗어나실 것으로 믿고, 또 기대해 봅니다.

졸업하고 난 이후 공황도 안오고 참 편하게 지냅니다.
지금은 전에 공황이 왔던 상황과 유사한 상황 또는 신체감각을 느껴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상황은 변한 게 없는데
제가 바뀐 거죠..^^;;;
원장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공황이 왔을 때의 생각검토 및 대안찾기등은
말씀해주신대로 저의 다른 증상, 
예를 들면 우울한 생각, 부정적 생각에도 적용해보니 
매우 좋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머지않아 정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될 듯 싶습니다.

다음 자조모임은 12/18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긴 하지만 가급적 참석하는 방향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우리 공황인(?)들을 위해 오늘도 애쓰시는 원장선생님, 샤랄라님등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32기분들도 공황 꼭 탈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