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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내마음의 주인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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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7 11:57 조회7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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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업은 첫 수업보다 덜 긴장한며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번 보단 두번 뵈니 모두들 반갑고 편하고 그랬던것 같아요(저만 그랬나?)
두시간이란 수업이 솔직히 말하면 어제는 좀 버거웠어요.
8시쯤 돼가니 왠지 모를 답답함이 느껴지며 팔다리에 힘도 풀리고
약간은 비현실감이 엄습했던것 같아요.
그순간 주의 분산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사실 고백하면 딴짓을 잠시 했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극심해 질가봐 두려웠죠
그런데 지니님이 자주 큰 호흡을 하고 얼굴색이 경직된듯 보여서 
그와중에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왠지모를 자신감 뿌듯함 뭔가 할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다른 때보다 많이 충전 되는 기분이 들어요
저 오는길 차안에서 잠시 생각했어요.
인지 치료가 끝나고 겨울이 지나 꽃피는 봄이 오면 
우리 모두 함께 꽃구경 가는 생각을 하며 혼자 웃고 왔답니다 
생각만 해도 기분 업 되네요 ㅋㅎ 
그러기 위해선 열심히 힘들어도 잘 해야겠다는 각오를 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클라라님 고마워요 우리모두 열심히 치료받고 꽃피는 춘삼월에 꽃구경갑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수업시간 중에 팔다리 힘이빠지고 비현실감이 들었다면 공황이 온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고 본인도 약간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정도였지 긴 수업 시간을 남달리 활발한 발언도 여러번 하면서 잘 마쳤습니다.
공황이 벌써 이 정도로 왔다 가는 정도로 별 것 아닌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수업시간 중에 팔다리 힘이빠지고 비현실감이 들었다면 공황이 온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고 본인도 약간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정도였지 긴 수업 시간을 남달리 활발한 발언도 여러번 하면서 잘 마쳤습니다.
공황이 벌써 이 정도로 왔다 가는 정도로 별 것 아닌 것이 되었습니다.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낄만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클라라님^^
다음 시간엔 더 많은 것을 모두가 얻어갔으면 좋겠어요.
늦은 밤 수업이지만 저도 하루하루 즐겁고 힘이 나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클라라님 덕분에 제공황도 잘 견뎌낸것 같습니다. 힘들때 힘드냐고 알아주는것만해도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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