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빛 가운대로 걸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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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7 11:50 조회8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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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회가서 대예배 시간 성가대의 성가구절중 
*나 빛가운ㄷㅐ로 걸어가리 남은 생동안~* 이란 구절을 듣는순간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 공황이 처음 찾아 온 7년이란 시간이 
저에게는 어두운 터널에만 있는것 같았거든요 
문득 문득 여기를 어서 빠져나가야해 
그럼 밝은 빛이 나를 반기며 기다리고 있을거야 
라고 혼자서 주문처럼 중얼거렸는데 ...
인지 행동 치료를 시작하고서
이젠 그 길고 캄캄하고 답답한 터널의 끝이 보이는것 같아요
우리 모두 공황을 겪고 계시는 분들 
남은 생동안은 밝은 빛가운대로 걸러가요 웃으면서^^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클라라님^^
참 좋은 구절이네요.
오랜시간 힘드셨던 만큼 앞으로 좋은시간이 계속되길 바래요
모레까지 기온이 뚝 떨어진대요.오들오들~~>.<
낼 교육때 32기 여러분들 옷 두둑히 따뜻이 입고 오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넘 좋은 구절이네요 우리모두 그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노력 해보자구요
클라라님 고마워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같은 값이면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그것도 습관입니다. 어릴적부터 몸에 베어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연습을 해야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두번째만남이 반가웠어요 특히 원장님의말씀중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따라우리몸이반응하는 반응이 달라 예기불안이옴을배우고나니까 극복할수있다는자신감이 확오면서 마음이평온하네요 다음시간이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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