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오랜만에 찾아온 공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7 11:25 조회86회 댓글2건

본문

어제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갔었습니다.
장르가 액션이라 제가 싫어하는 폭력장면이 많이 나오더군요..
영화보는내내 폭력장면과 소리때문에 깜짝깜짝 놀랬는데..이상하게 가슴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놀래서 그런거겠거니 생각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고 
손발이 저리고 숨쉬기가 힘들었습니다.
심호흡하고 콜라도 계속 마셨는데..
다른때 같았으면 풀렸을 공황인데..어제따라 몸이 말을 듣지 않더군요...
영화보는 중간중간에 뛰쳐나가고 싶었지만,...남자친구가 보고싶어했던 영화인데...
중간에 제가 나가버리면 남자친구도 영화를 볼수없을꺼같아 30분간을 혼자 힘들어했습니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남자친구는 내버려두고 혼자 뛰어나갔습니다.
영화관입구에서 복식호흡하고 좀 쉬었더니 괜찮아졌습니다.
그러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가는길 또 공황이 왔습니다.
버스안에서..내리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들었지만 참고가는데..갑자기 택시가 끼어들어들어 급정거 하는바람에 공황이 또 왔습니다.
버스에서 괜찮다 괜찮다..속으로 생각하고 창문열고 바람을 쐬었더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정말인지 어제 오후는 제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공황이오려구 하는 중이라 힘들지만 사무실에서 참고있는중입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게시판에 남겨야겠단 생각에 너무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암튼 공황 이거 이겨버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다들 힘드네~그래도 힘내자 아자아자!!
아참~ 니가 추천해준 비염약이 효과 제대로여서 인제코가 안간지러워~!!
쵝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와~ 다들 의지가 대단하네. 난 요즘 많이 쉬고 지쳐있어서 조금은 자포자기인듯 싶을 때도 있는데.. 의지가 약해졌나? ^^그래도 그동안 강하게 잘 해왔으니 나도 이겨 낼수 있겠지. 암튼 힘내자궁^^

경기정신과의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43-13 사업자 등록번호: 135-90-85039 | 대표자: 윤희웅 | TEL: 031.247.1135

Copyright © 2021 경기정신과의원 All rights reserved.

youtube
instagram
facebook
twitter
TODAY
251
TOTAL
69,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