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업에서는 불안을 직접 체험해 보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많이 나아진 탓인지 거의 대부분의 훈련이 공포감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의자돌리기는 공황과 가장 흡사한 느낌을 주더군요

정말 머리가 아찔함을 느끼고 공황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이라 그랬는지 아니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서 그랬는지

잠깐동안의 어지러움으로 끈나고말았습니다 

평소에도 증상이 나아짐을 느껴서 많은 것을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높은 층까지 혼자 타보기도 하고 운전을 하고 혼자서 멀리 나가보기도하고

사우나도오래 버텨보고 공포 영화도 보고 

훈련하는 만큼 강해지는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공황이 와야하는 공간인데 약간의 불안만을 동반하는것으로보아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있습니다

앞으로 2번의 교육도 열심히 받아서 더 좋아진 모습으로 교육을 마치게 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