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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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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7 11:42 조회8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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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황이 찾아왔다...이녀석 내가 좋은가 보다...공황전에 내가 바보같이 웃고 떠들지 못하던 때가 떠오르니 아!상상 하기도 싫었다...바로 병원을 가서 약을 지어왔다....약을 먹고도 바로 좋아지질 않았다..암튼 오늘은 아침에까지는 괴롭더니 지금은 괜찮다..아직도 말을 많이 하고 마구떠들면 약간 어지럽다..........그래도 요번 공황이 왔을떄 예전처럼 괴롭진 않았는데 너무 빨리 겁을냈나 하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예전생활은 정말 싫다......오늘은 그래도 복식호흡을 자주한다..평소엔 안하다 아플때만 하니 ...암튼 다시 좋아졌다..원장님이 졸업식때  고생한 기간만큼 치료도 오래걸린다는 말을 생각하며 천천히 고치기로 마음먹었다.....솔직히 난 처음에 약2번먹고 좋아져서 강의도 좀 건성으로 그리고 교제도 건성으로 가지고 가지도 않았다..좀 후회된다..다시 읽어 보아야 되겠다..그래도 7년을 고생했다가 편안해 졌으니 일단 성공이다...그리고 이곳약은 사람을 피곤하게 하지않고 졸리게 만들지도 않아서 좋다.....여러분 편안히 지내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같은 공황이지만 반응하는 자신은 달라렸습니다.
불편하지만 두렵지는 않습니다. 불편하지 않으려면 공황에 맞서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공황이 오면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불편과 불안을 견디며 경험하는 자세로 한번 해 보세요. 와도 별거 아니거든요.
잘 대처하셨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자조모임 다음주에는 꼭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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