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 고치기 힘든병이지만..끝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32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하루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면서 외부와 씨름하는 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자
신과의 힘든 싸움을 하는 것 같아 내 스스로 인중인격자가 된 것 같은 느낌도 자주 같는
것 같습니다.
불안하면서 불안하지 않은 척, 손에 땀이 나면서 아무 이상 없다는 척 살짝 휴지로
식은 땀을 닦고... 매일 불쾌함 느낌의 순간적인 경험과 반복..그리고 ..
차를 타면 문고리를 꼭 잡고.. 왜 그러냐고 하면 그냥 습관이라고..
이렇듯 숨기고 남들이 알까봐 전전긍긍하고 평생 갖고 살아가야만 한다는 강박감등..
그리고 다양한 수 많은 공항 증세 과 불안 증세들..
정도와 증세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의 이제까지 경험인 듯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통해서 느낀 점은 반드시 고칠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본인 역시 아직은 자신이 솔직히 없습니다만...
원장님과 윤아롱 간호사님과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왜.? 같은 느낌의 사람이 모여야 효과가 있는지 첫 시간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스스로 느꼈습니다.
한분도 낙오없이 끝까지 같이 가서 우리 모두 마음에서 우러나는 시원한
웃음을 공황의 끝에서 같이 했으면 합니다.
저 역시 이글을 쓴 것 만으로 공부가 된 것 같습니다.
- 늦은 시간에... 우리..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리님^^
이제야 우리님의 글이 올라왔네요.어찌나 기다렸는지..반가워요^^
좋은 하루를 보내신것 같아요.늦은밤에 쓰신글에 힘이 느껴져요.
더욱 힘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알면서도 고치기가 힘들었습니다.
정확한 지식과 효과적인 방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하신 수고들은 매우 많았습니다.
그리고 회장직을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회장님 글 읽으니 저 또한 공황이 아닌척, 공황을 안무서운척 하고 있었던것 같은...
하지만 이제 앞으론 우리모두 공황을 척척 물리치는 척척박사가 될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