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생각바꾸기 과정도 잘 되고 있으신지요?

지난 한 주는...

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일주간 여러가지 실험, 용인 그늘이 없는 땡볕에서, 어지러운데도 공포심으로 연결이 안 되더라. 배가 심하게 고파도 속이 쓰릴 뿐 다리도 풀리지 않고 그냥 배고프니까 그런거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 초기에 직면할 때 실패한 것은, 몸의 증상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안 죽을 줄 알았지만 막상 몸의 증상이 느껴지면 그 생각이 약해지고 이전에 한의원에서 심장이 약하다고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나고 그래도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더라. 

문- 내시경, 위와 대장, 설사가 있어서, 위에 역류성 식도염 약간, 내시경 받으며 걱정하다보니 공황은 잊고 지냈다. 월요일 11시경이면  병원 가야한다는 걱정 때문에 공황 증상이 온다.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고 손발이 차지고, 이러면 업무 걱정이되고 사장님 모시고 점심 먹으러 가야한다는 부담감., 회사 생활 못하면 어떻하나, 앞으로 생활 걱정,  이래서 지금 약을 먹고 있고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한다. 못가는 상황이나 장소는 없다. 지하철 못 타던 것은 첫 시간에 극복했다. 공황이 오면 내 반응에 있어서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는, 1. 남들이 몰랐으면, 2.하던 일을 그대로 할 수 있으면. 공황이 오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무섭고 불안하니까. 심장마비 걱정. 머리속으로는 아니라고 믿으면서도 그렇게 안 된다.

회장님- 별 특별한 이상이 없다. 공황이 와도 견디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공황이 와도 죽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힘을 자구 길러나가는 것이다. 공황이 와서 두렵긴 해도 이전처럼 심하게는 두렵지 않고, 비행기를 아직 못 타봤는데 기회가 생기면 한번 타 보겠다. 약을 이전엔 2-3일에 한벊씩 먹다가 지금은 5일에 한번씩. 5일이 지나면 몸이 안 좋아짐을 느낀다. 어지럼증이 온다. 머리가 띵하고 아파온다. 약 안 먹고 견디기가 아직은 안 된다. 몸 상태가 아직은 결함이 있지않나 여겨진다. 신경 계통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위험은 아무도 모른다. 약 검토. 이미 25, 리보트릴 1, 피피짓 ½

표범- 모임이 15개가 된다. 어제는 모임에 가서, 운동 모임을 좋아해서, 그래도 개수가 준 것이다. 잘 안 나가다가 요즘은 몸 컨디션이 좋아져서 나가는 편이다. 공황이 조금씩 온다고 보는데 오늘은 아침에 운동을 안 갔더니 부인이 의아해 하고, 내 몸을 너무 혹사 시켜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박00- 공황은 한번 올려다가 손을 다쳐서 피가 났는데 피를 보니까 어지럽고 숨이 막히는 증상이 왔는데 이것 갖고 안 죽는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 

세 가지 오류   가능성의 과대평가, 재앙화,감정적 추론

<가능성의 과대평가>
나는 심장마비나  숨이 막혀서  죽을 것이다  
나는 기절하거나  자제력을 잃을 것이다 
이러한 상태가 영원히 계속 될 것이다 
나는 남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런걸 다른 사람이 알아챈다면 너무 끔찍한 일이다 
다시 그런 일이 있으면 도저히 견디어 낼 수 없을 거야

이런 생각을 고치려면? 
-견지해야 할 태도
내 생각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
나의 해석은 여러 가지 가능성 중의 하나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자

내 생각의 증거는?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이전에 한 번이라도 일어났는가?
앞으로 일어날 거라는 또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증거는?

<재앙화 사고>
다른 사람이 알면 끔찍해, 다시 얼굴을 볼 수 없을 거야
기절한다면 너무나 창피하고 비참해
나는 완전히 웃음거리가 될 거야
불안한 느낌이 들면 끔찍해
이런 불안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아
또 그러면 어떤 무서운 일이 벌어질 거야

<감정적 추론>
엘리베이터가 이상해, 타지 마
혼자 있으면 불안할거 같아
안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아
감기가 안 나을 것 같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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