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좋아질겁니다...기운내세요.////화이팅!!!

불안하면 안돼....안돼..... 하면 더 긴장 됩니다. 그래, 당연히 불안하겠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어제도 좀 불편하긴 했지만 택시로 안 갈아 타고 잘 왔잖아 오늘도 그렇게 하면 돼.\" 이렇게 마음 먹으시고, 도전 하세요.

먼저 불안할 것을 예상하세요. '불안할 거야, 속이 울렁거릴거야, 내리고 싶을 거야, 끔찍한 일이 예상될 거야- 전철에서는 쓰러질까, 버스에서는 토랄까봐.'
이제는 배짱을 가지고 대처하세요. 전철에서 쓰러져도 괜찮더라, 한 번 쓰러져 보니까 정신도 있고 누군가 도와주고 기차 기관실 구경도 하고 남편도 와서 데려가 주고 괜찮더라. 버스에서는 만약 토한다면, 비닐 봉지 하나 가져가서 처리하면 되지 뭐 라고 생각하고 타 봅시다.

공황이 와도 부딪히고 계시는 모습이..참..대단하시네요..그렇게그렇게 계속 노출하다보면..어느새 공황을 이겨낸 다샤님이 되있지 않을까..생각되는데요. 노력하는 모습..보기 좋아요..^^

저는 꼭 이겨낼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저도 같은 증상이였지만 타고있잖아요
단지 시간이 느리고 오는거라고 생각해요 언니도 방법을 하나 찾으면
금방 이겨낼수있다고 믿습니다. 러시아에서도 이겨냈는데!!!!! 화이팅!!!!

전철을 못타셨다기에 저도 그랬던 적이 있어 남다름니다 내용이...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잘 하실것인데 저같은 경우는 아래식으로 전철과 고속버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되어 잠깐만 소개드릴께요...물론 원장님이 다 전수해주신 내용들입니다

저는 우선 타기전에 혹시 모를 공황시 대처하기 위해 익숙하게 공부해왔던 공황교재를 지참했구요... 역기능적사고기록지도 준비헸습니다

더불어 메보지로 잘 읽을 수 있게 예상되는 불안을 죽 순서데로 기재한것을 공황교재사이에 넣은 후, 화서역에서 금정역 행 전철에 승차했고(처음 1대는 못타고 그냥 보냈어요...) 예상되었던 불안에 대해 역기능적사고기록지와 미리 적어놓았던 예상불안 내용들을 비교하면서 내 예상과 일치한점, 그렇지 않은점 등을 적어보았습니다.., 당시 교육 4주차였며 타는 동안은 이전과 달리 아무렇지도 않았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다녀오신 내용들을 이곳이나 공황클리닉 다음카페에 올려보고 여러사람들에게 객관화하여 평가받아보고자 했습니다...

이상이구요....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공황8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