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의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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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숙제중 두번째과제를 하려고합니다.^^ 공황이 왔을때의 첫증상과 주된증상~
사실 이번주에 공황이 힘들정도로 크게 왔던적은 없었습니다. 일부러 오늘까지 기다렸는데 생각만큼 크게 왔던적은 없네요..^^원장님께서 공황이 와야 좋다고 하셨는데ㅜㅜ 예전엔 자주 왔었는데 기록을 할려고 보니 이번주는 다행인지 아주 힘든적은 없었어요.@-@
암튼 이번주를 생활하면서 조금 불안하고 공황증상이 왔던적은 항상 그렇듯이 버스에서였습니다. 저같은경우 예전엔 멀리가는 시외버스 또는 창문이없는 버스에서만 많이 긴장하고 힘들었는데, 요즘엔 시내버스에서도 가끔 그러거든요.
시내버스는 구간이 짧은 만큼 심하진 않지만, 버스가 사람을 태우기 위해 너무 오래 서있거나 구간이 유난히 좀 자주 막히는 구간에서 지나치게 긴장을 합니다. 심장이 좀 두근거리고 갑자기 내리고 싶어지며 속이 약간 울렁거립니다.하지만 첫번째수업이후 라서그런지 이런 증상이 아주 심하진않았고 조금 마음만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번도 갑갑한 느낌때문에 버스에서 내리지않았습니다.
또 한번 공황증세가 약간 나타난곳은 일부러 그동안 피해왔던 극장을 가보았던겁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무섭게 느껴져 이번에는 그냥 돌아오고 말았답니다.ㅜㅜ
저의 첫 증상-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난다.
제일 주된 증상-심각한 긴장감으로 갑갑함을 느끼며 그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진다.
온갖 증상-심장의 두근거림, 식은 땀, 속이 울렁거림, 손 저림 등..
에고~ 원장님께서 짧게 쓰라하셔서 짧게 자주 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졌네요.^^
저번에 올린글에 대한 답글이 있어 또 한번 힘이 되었구요. 빨리 나아서 정말 전보다 더 좋아진 모습으로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남편 벌써부터 주재원가면 어떻게 할꺼냐고 가끔 묻는데 비행공포증 빨리 나아서 꼭 따라다닐꺼구,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껍니다. 그날을 위해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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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공황을 기다리는 마음가짐과 버스에서 갑갑한 느낌이 와도 한번도 내리지 않은 것, 그리고 그동안 피해 오던 극장에 가 본 시도 들은 귀하가 수업 내용을 잘 받아들이고 믿고 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극장에 가다가 돌아온 것은 상관없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것 까지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정도 하신 것만 해도 기대 이상의 성과입니다. 이런 태도이면 조금만 더 배우고 나면 극장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왕성한 사회활동과 남편과 미국으로 유럽으로 날아다닐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극장에서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하고 해서 가서 중간에 나온적이많았습니다
근데 이제 극장을 잘 갈수있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은 우선 자리를 잡을때
극장에서 통로쪽 자리를 잡습니다 언제든 내가 나가고 싶을때 나갈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고 마음을 좀 편하게 해주면 극장에서도 끄덕없더군요
생각이 병을 만드는 거라고 들어서 이렇게 해서 요즘 영화는 극장에서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한번 해보세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