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정말 이 과정 못할까봐 걱정많이 했는데 그래도 벌써 두번째수업이 끝났네요.
저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같은데 힘들어하는 분도 있어서 마음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31기분들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오늘까지 두번 수업을 듣고나니 공황이 무엇인지 잘 알게되었고 공황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공황의 개념과 공황의 원인을 잘 몰랐을때는 정말 힘들고 답답했는데 의학적인 설명까지 잘 듣고 나니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동기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궁금증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마음의 위로로 새 힘이 자꾸 생기는 것같습니다.이제 더이상 공황은 극복하지 못하는 장벽이 아니라 뚫고 나갈수 있는 벽이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어 좋은 선물이라 생각하렵니다. 더 나은 나를 위해 이 공황을 잘 이겨내고 사용해서 발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직 남은 수업이 더 많지만 잘 해나갈수 있도록 원장님과 동기분들께 부탁하고 싶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