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글이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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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6 12:13 조회8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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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공황이와서 이번숙제는 뭔지 몰라..숙제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다른분들 글을 읽어보니....일주일간에 있었던 일들을 쓰는것 같은데...맞는지 모르겠군요.^^
저 역시 일주일을 지내며 공황을 겪었습니다.
평소엔 잘 타던 버스였는데....근데..저번주에 멀리서 온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첨으로 공황을 겪었습니다.
심장이 누가 찌르듯이 아팠고 숨도 쉬기 힘들었습니다.
눈에 힘도 풀리고 온몸이 가라앉는게,,참 고통스럽더군요...
근데..집까진 가야하겠고..지금 날 도와줄 사람은 없단생각에...우선은 어떻게든 버텨보잔 생각으로 버스에서 이기기로 했습니다...아무것도 아닌 공황을....
힘들게 참으면서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리고 엄마께 도움을청해서 집까지 부축받으면서 들어갔었습니다...그다음날 출근하려고 버스에 올라타기까지 좀 망설여졌지만...
출근은 해야하기에 고민고민하다가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별다른 문제는 생기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여태껏 그랬던것처럼 버스 잘타고 출퇴근합니다..^^
공황을 이겨내는 시간도 점점 단축되는것 같구...그래서 좋긴한데.....
오늘수업때도 공황이올까봐 좀 두렵습니다..수업때마다찾아온 공황이라...오늘 수업은 공황없이 잘 듣고 돌아갔으면 좋겠네요...^ㅡ^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번 수업시간에 공황이 와서 좀 불편하긴 했지만, 큰일은 일어 나지 않았죠? 좀 시간이 지나니까 곧 괜찮아지셔서 수업을 다 듣고 가셨어요. 오늘은
수업시간에 불안하면 안돼, 공황이 오면 안돼 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공황이 와도 괜찮아, 불안할 꺼야, 불안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참 잘 하셨습니다.
버스에서 공황 때문에 힘들었는데, 다음 날 다시 버스를 타시다니, 대단한 용기입니다. 절대로 공황에 질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극복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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