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재입사하고 얼마 되지 않으니
아직 적응도 안되고 신경써서 글쓰기가 쉽진 않네요.
아무튼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제 곧 정리하고 퇴근해야 될 것 같네요.

요즘 제가 공황장애인줄 아는 사람들조차도
아무리 봐도 그런 것 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전번에 선생님 말씀 듣고 무조건 약덕분이라고만 생각하지는 이제 않습니다.)

아직도 가끔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할 때, 또는 좀 덥거나 하면
왠지 불안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이거 공황오는 거 아니야?'라는 불안감이 들곤 합니다.
그래도, 전번 수업시간 내용과 책에서 읽은 내용을 생각하면서 이겨내려고 하는데
아직까진 '약먹었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_-;;;
이제는 도전 삼아 약의 복용을 줄여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아직 끊을 자신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