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세번쨰수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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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6 12:14 조회8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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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수업에 늦어 열심히 뛰어가는 바람에 심장이 튀어나오는지 알았습니다.^^그런데도 조금 늦어 지송했는데 숨을 가라앉히느라 정신이 없었네요.ㅋ
심장이 쿵쿵 뛰는게 쉽게 가라앉지 않아서 살짝 공황이 올뻔했답니다. 그거까지 캐치하신 원장님이 놀라웠답니다..^^그렇게 티가 났었나요?ㅋ
암튼 어제는 복식호흡을 배웠는데, 제가 악기를 위해 배웠던 떄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악기를 할 때는 숨을 최대한 길게 유지하는게 중요했는데, 이번 수업에서의 호흡은 맘을 편안하게 하는데 포커스가 있어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가르쳐주신데로 호흡을 해봤는데, 맘이 편해지는게 살짝 잠이 올것 같은 느낌..명상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새롭게 배운 복식호흡이 맘을 가라 앉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호흡 등을 배운뒤 이어진 자조모임.. 생각보다 많이 오셔서 순간 놀랐고, 조금 갑갑했습니다.
이번에도 살짝 공황이 올것 같았는데 다행히 죽지않는다, 답답하고 힘들면 나가면되지, 등등의 생각으로 잘 넘겼습니다.
어제 자조모임에서 선배님들의 얘길 들으면서 느낀건 확실히 나을 수있다는 것과 모든것에 정답을 찾기보다는 인지치료와 면담을 통해 나만의 정답을 찾아내는게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회장님 말씀처럼 거져 먹으려 들면 안된다는 말에 정답만을 찾으려 했던 것같았거든요.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라 아쉬웠지만 스스로 답을 찾아내고 조금씩 극복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여유를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어제 수업 시간에 의지 뒤 등받이에 기댄 모습이 조금 피곤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물어본 것입니다.
귀하가 공황이 올 때 전문가인 저의 눈에 조금 피곤하게 보일 정도네요. 지하철 같은데서 일반 사람들은 귀하가 공황이 오는지도 전혀 알지 못하겠습니다. 앞으로 공황이 와도 다른 사람들 눈에 이상하게 보이지 않음을 명심하십시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반갑습니다...힘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표범님! 안그래도 왜 안 들어오시나 했는데.. 날 더운데 좋은 하루보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실은 요즘 컨디션이 너무 좋아 일요일 아침9시부터 저녁6시반까지 운동하고 저녁12시까지 술먹고 하였거든요...저 월요일 수업시간에도 힘들어 죽느줄알았어요 아직도 술이 안깨요...아 죽겠네요...공황생각할 겨를이 없어요...속이 아퍼서 실은 술을 거의 안마시는데 사람들하고 대화해도 머리도 안아프고 예전의 제컨디션을 찾은것 같아서 오바해서 술을 먹었더니 에고 아직도 속이....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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