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에 대해서 대중매체에도 많이 나오고 있고 몇몇 연예인들도 비행기 공포가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공황장애인줄 모르고 십수년을 고생해 온 분도 있고, 대처를 잘 못하여 인생살이에 있어서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도 아직 많이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오늘 시작할 31기 여러분들도 공황으로 인한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쳐지지 않고 다른 여러곳에서 각기 다른 설명들을 들어오다보니 지금도 이 치료에 참가해야 학까, 하면 나을 수 있을까 갈등하는 분들도 있을 줄 압니다.

공황은 치료받고 잘 대처하면 나을 수가, 완치할 수가 있는 병입니다. 치료법 중 가장 효과가 있다고 세상에 널리 공인된 치료가 바로 인지행동치료입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본 치료팀이 얼마나 잘 치료하는가, 그리고 여러분들이 얼마나 잘 치료받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저희 바램은 배가 아프고 열이 펄펄 나도 맹장염인줄 알면 수술 받고 완쾌되면 아무 문제 없듯이, 뼈가 부러져도 몇주 깁스하고 안정만 취하면 나중에 뼈가 붙고 더 단단해지듯이 공황장애도 인지행동치료를 받고 별 걱정없이 지내는 날이 빨리 오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