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나을 수 있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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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6 11:36 조회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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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업받은 소감은, 이렇게 해서 나을수 있을까 의문을 많이 가졌는데 여태까지 교육받은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니까 열심히 하면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제일 공감이 가는 부분은 신혼여행 비행기 못 타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니 같은 처지의 사람이 있어서 반갑고 위로도 되었다. 
첫 수업에서 얻은 소득은 이렇게 치료받으면 약도 끊고 비행기도 타고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17년간 치료하면서 평생 약 먹고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마음을 바꾸어 나아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황이 오면 머리가 아프고 열감이 느껴진다. 어리러워진다. 목에 침이 바짝 말라온다. 약을 안 먹으면,  '또 쓰러진다는 생각, 정말 죽겠다는 생각', 혈압도 올라가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기분도 안 좋다.'

* 31기 회장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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