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도 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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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3 12:05
조회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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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비가 오니 밖에서 하는 계획이 취소되어 집에서 지내게 되네요.
오랜만에 새벽에 청소년 축구도 전후반을 영화보듯이 다 보았습니다. 미국과 하는데 아쉽게 비겼는데, 참 잘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우리 선수들이 전혀 주눅들지 않고 게임을 했습니다. 오히려 미국 아이들보다 편하게 심판에게도 할 말 해가며 하는 것을 보니 내 마음도 편하였습니다.
10년전만 해도, 월드컵에 나간 선수들 이야기가 전반 휘슬 울리면 긴장하여 공도 보이지 않고 내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죽으라고 뛰었다고 합니다. 체격이나 체력도 밀리지 않아요, 옛날에는 부딪치면 넘어지고, 넘어져도 반칙도 안 불어준다고 억울해 했습니다.
지금 우리 선수들은 시합이라는 불안 긴장 상태를 잘 다루고 있는 듯 합니다.
스포츠 심리학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그거 고기 먹으면서 봤네요....
이겼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쉽움이 남는 경기였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