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어케 이겨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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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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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청 찌네요..
제가 요즘..뭔가에 필이 꽂혀서리..^^ 연습도 게을리하고..
에혀..오늘 예약된 진료시간도 펑크내고야 말았네요..ㅠㅠ 원장님 죄송~`
밤에 늦게자는 버릇이 고쳐지질 않아서 아침엔 꼭..늦게 일어나게 되고..
어제도 운동을 못가서..오늘 운동을 가느라고..병원엘 못갔네요..
하지만..복식호흡과 근육이완은..틈나는대로..(티비를 보다가, 컴터를 하면서..운동을 하면서..잠자기 직전..) 하고 있습니당..
전..배 근육이완할때와 가슴 이완할때..다른곳보다..힘들더군요..
숨을 10초간 참았다가..천천히 내쉬지 못하고..팍 내쉬어버리니..머리가..어질~^^
계속 연습하다보면..좋아지겠죠?
지난 주말..
그동안 내 안에 꽁꽁 숨겨두었던..열정을 불태우고야말았슴당..
대학 동아리때 건반을 쳤었습니당..
뭐 하드락이나..메탈..그런건 아니었구요..^^
이번에..제가 사는 여기 수지에서 밴드를 모집한다는 말을 듣고..
아이까지 데리고..첫 정모(정기모임)를 갔었더랬죠..^^
모두 70,80 세대라서리..아줌마..아저씨들이었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더구만요..
제가 요즘 그것때문에..그냥..맘이 설레고 그러네요..
그저 누구 엄마. 아내..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제 자신을 점점 잃어버리는것 같아..
내심..슬펐답니다..
저한테 일요일마다 시간이 허락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밴드의 한 일원이 되었다는것에..뭔가..가슴이 벅차는 기분입니다..
아..글이 길었습니당..^^
목요일에 뵈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축하드립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할수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에요.자기일에 열중하다 보면 건강도 좋아지는것같아요.열심히 하시고 건반치는 모습 한번보고싶네요.
저도 한때는 기타를 조금 쳤었는데.....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멋지세요. 이런 도전들과 변화들을 통해
이전 보다 더 행복한 삶을 가꿔나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