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칭찬받을 일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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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3 11:57 조회8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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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 부부가 사이가 나빠져 이혼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는데, 내가 초대를 하여 세 집 식구가 우리집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 소주도 10병을 마시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눈물을 흘리는 그 부인에게 내가 좋은 말도 많이 해 줬고,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이야기 해 줬다.
이 모임 다음날 그 부부가 손잡고 우리와 함께 궁평항 축제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다. 신랑친구 부부와 만남도 오랜만에 하였는데 잘 어울리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공황 치료를 계기로 내 생활도 적극적으로 바뀌고 있다. 신랑 회사에서 하는 주부 교양강좌도 재미있게 듣고 있다. 어제는 홍혜걸 기자가 와서 강의를 하는데 누가 공황장애에 대해 물으니 약 밖에 치료가 없다, 자기 와이프도 공황장애인데 약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내가 인지치료도 있고 복식호흡도 있다고 하니까 그냥 도움이 될거라고만 하더라, 이 사람도 전문기자라도 공황장애에 관해서는 나보다도 더 모르는 것 같았고, 내가 지금 직접 인지행동 치료를 받고 내 생활이 달라지는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졌다.

무엇보다 신랑과 아이들이 좋아한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와~ 다른 분들에게 아주 큰 도움을 주셨네요! 대단하세요!!!^^
푸른하늘님이 달라지실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푸른하늘님의 노력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화이팅하시고, 행복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넹~~~~~전 단순해서 칭찬받음 넘 조아여......짐도 기분 up*^^*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니 홍혜걸 기자 - ㅋㅋ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홍기자 실망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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