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30기 공황장애 1주차 과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3 11:44 조회93회 댓글2건

본문

***나의 공황에 대하여....
평상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운전을 할때 특히 고속도로(터널) 운행시 
1)고속도로가 위로 올라오는 듯하다..
2)터널이 특히 그러한데 무너질것 같은 느낌이다.
3)온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경직이 된다..
4)목이 뻣뻣하고 시선을 제대로 둘 수 없다..
5)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심하게
국도는 가끔 한번씩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공황이후 나타나 피하고 싶은 상황이나 장소...
1)고속도로
2)터널

***첫 시간 요약과 소감...
나와 공감되는 부분과 아닌부분도 있었다...
내가 느끼는 것은 평상시에는 공황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극장... 백화점... 마트 가족들과 자주 나들이 하는 곳이다... 그런데.. 운전(고속도로)만 하면 이런 공황장애를 겪게 된다..
10주 후엔 달라진 모습의 내가 되길 바라며...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터널이 문제라고 하셨죠? 그것도 오백 미터가 넘는 것만.
희한한 증상이지만 이전에는 더 이상한 것들도 많았어요, 고칠 수 있습니다.
곧 영동고속도로 타고 마성터널 지나 에버랜드로 갈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제 경부고속도로, 어제는 영동고속도로를 가서 터널을 통과했는데,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기분이 묘하였다. 항상 불안하여서 터널로 안 간지가 오래되었고 간간히 할 수 없이 통과해야할 때는 몸이 경직이 되고 한 쪽으로 쏠리는 기분 등 아주 힘들어 왔었다. 이번에는 바빠서 터널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갔었는데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나와도 전혀 긴장도 안 되고 불편함이 없으니까 기분이 묘했다.
원주갔다 오는 길에도 터널을 통과했는데 이번에도 아무 증상이 없었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

- 오늘 진료에서

경기정신과의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43-13 사업자 등록번호: 135-90-85039 | 대표자: 윤희웅 | TEL: 031.247.1135

Copyright © 2021 경기정신과의원 All rights reserved.

youtube
instagram
facebook
twitter
TODAY
915
TOTAL
6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