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업 내용의 요약과 소감
1) 외부환경(자극)에 따는 신체 자율신경계의 구분과 기능
① 교감신경 : 불안, 긴장
②부교감신경 : 평상, 안심
 : 신체는 양자택일적 시스템에 따라 반응한다.
2) 공황에 대한 잘못된 대처방식
 - 회피, 주의분산, 미신적 물건, 알코올
3) 공황치료약물의 종류
4) 소감 : 공황에 대한 의학적 분석을 통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인식을 하게 된 것에 성과가 있다 하겠다. 공황은 자신이 느끼는 것보다 위험하지 아니하며 정상적인 신체반응이라는 점에서 공황에 대한 접근과 대처를 새로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2. 공황발생시 자신의 대처요령
1) "천재를 앞서는 것은 노력하는 자이며 노력하는 자를 앞서는 것은 즐기는 자이다."
: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공황이 오는 상황을 즐긴다.(?).. 최소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경주한다.
가령, 서해대교 등 다리나 터널 같은 공간을 운행 할 경우 탈출구가 없어 공황에 대한 두려움과 공황발생의 빈도가 잦은 편인데, 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경(푸른 바다, 숲, 주변의 경관)이 아름답고, 흔치 않은 소중한 경험이다라고 생각하며, 터널의 어둡고 답답한 느낌을 한적한 카페의 은은한 불빛 아래 아늑함이라고 생각하는 등 의식의 전환을 통해 공황 상황을 마음 편히 받아들이려고 한다.

2) 신체의 긴장을 이완시킨다.
: 호흡조절을 통해 경직되어 가고 있거나 이미 경직된 근육과 위축된 마음을 부드럽게 조절한다. 공황발생이 예상될 경우 가끔 이 방법을 사용하면 공황느낌이 덜한 기분이 든다.

3)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다.
: 평소 불안과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것이 치료방법의 궁극적 지향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어렵거나 힘든 상황에 유연한 사고와 여유로운 행동을 견지하도록 스스로를 세뇌해야 겠다. 특히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듯 운동습관을 지속시키고(내가 생각해도 좀 게을러졌다...흐..), 가족과 동료의 장점을 찾으며 무어무엇보다 공존하는 기쁨을 누리는 방법을 찾도록 최선을 다한다.

길어졌슴다..... 요약하는 습관,,, 치료기간 내내 고민하겠슴다...